베스트 라이브

일단 난 이것저것 유치한 취미는 다 해본 사람임
지금 하는것만 해도 유희왕도 하고 미니카도 하는 중임

근데 얘네들 공통점이 주말마다 모여서 대회 비슷하게 하는거임


1. 왜 에어소프트 게임은 참가등록을 팀 단위로 하거나 허술하게 하는가?

위에 언급한 타 취미는 게임 참가시에 본명이나 닉네임을 반드시 기입하면서 참가신청을 함

근데 왜 위에 두 취미보다 다칠 위험이 굉장히 높은 취미임에도 참가신청 하는 걸 못 봄

그렇다보니 책임의 무게라던가 그런게 없음

그러니 치팅 하기 더 쉬운 환경이 되버림


2. 왜 참가자만 있고 게임 관리자는 없는가?

유희왕이랑 미니카를 취미로 예를 든 이유야

유희왕은 게임하다가 조금 이상한거 있으면 저지(심판)을 즉시 불러서 게임이나 카드 검토를 하기도 하고

미니카는 게임 시작 전에 차량검사라고 주최측에서 참가자 차량이 규정 어긴게 없는지 검사함, 그리고 대회용 건전지도 지급함

저 모든게 참가비에 포함되어 있음

에어소프트는 그냥 주최측에서 준비한 02탄으로 탄속 보면 되는거라 훨씬 간단한데

게임 시작 전에 탄속 체크도 제대로 안함

관리자는 한명도 없고 전부 참가자인 이상한 상황이 벌어짐

행여나 필드 사장이 있어도 그냥 뒷짐지고 구경하거나 고기나 구움

ㅅㅂ 고기 굽는게 복지가 아니라 게임 관리 해주는게 복지라고


1번 2번이 복합적으로 섞여서 나오는게

결국 좀비, 비만탄, 오버파워임


그나마 바득바득 우겨서 우리 팀 내에서는 내 돈으로 탄속기 사서 아저씨들 탄속 다 보고 다님...

근데 개선 될 여지가 않보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