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쓰레기같은 만화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그냥 멍청히 앉아있다가 문득
"같은 개체가 다수 있는 양산형이라면 후계기는 어떤 생각을 할까" 해서 그려봤습니다

그중에서 좌우좌는 스토리 등장개체에 한해서만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있으니 써먹었구요

애새끼울리는 취향의 씹쓰레기는 아니예요


이게 부연설명.. 이나 각주같은 형식의 글인데

사실 이런 글 쓰는거 안좋아해요

작품을 이해하는데 설명이 필요한 작품이면 그건 실패한거라고 생각하거든여

이왕 실패한거 뜻풀이 시간으로 넘어가죠


살육에 미친 싸이코패스라 죽인거 아니구요

위에 말했듯이 중점은 후계기이기 때문에..

원래 죽일애였습니다





이 부분 자료찾느라 오래걸렸습니다
이런 흐름은 진작 생각해뒀는데 요지는 이후의 반응이라서 아동심리학 겁나 찾아봤습니다



이부분은 좌우좌가 사령관을 떠보는 모습

자신을 좋아하는지, 이전의 개체에게 자신을 투영하는것인지 확인해보는거였어요

독백으로 대충 주절댔으면 이해는 하겠지만 몰입이 안될거같아서 컷



자신을 포기하고 "사령관이 원하는 개체"의 모방을 하다가..


그러다가 "자신"을 좋아해달라고 표현하면서 4편 끝냅니다




짐을, 나는, 저는

갈수록 자신을 낮추게 되는 대사는

사령관에게 상처를 주었다는걸 자각함과 동시에 나를 사랑해달라는걸 표현했습니다



원래 스토리는 좌우좌 사령관 둘중하나를 벨도 없는 병신새끼로 만들어서 끝내려고 했는데

오늘 그린 3,4편 댓글 보니까 앓는소리가 안멈춰서 가능하면 둘 다 이미지 깎이는 일 없이 해결하고자 레오나 치트키 좀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조마망..



원래 매워질 그런건 아니였는데
그리다보니 이렇게됐네요..ㅋㅋ..ㅎㅎ;; ㅈ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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