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년 전쯤이였나 2년 전인가 그때 쯤에

마소도 디코 채널이라고 갤시절에 주소 적혀있어서 들어가봄.

처음엔 그냥 보기만 했는데


일본 여행가서 토라노아나 중고 동인지 뒤적거리는데


이거 두개가 엄청 싸게 권당 400엔이였나 그렇게 팔리고 있더라고

요즘은 중고 재고 많던데

내가 구할려고 할때에는 만다라케나 스루가야 같은 곳 몇달째 봐도 재고 안들어와서 포기하고 있었던걸

여행 첫날에 발견해서 기쁜 마음에 바로 샀음.


밤에 밥먹고 게하에 돌아와서 할짓 없으니 양키 디코 채널에 

일본 여행 갔는데 마소도 책 존나 싸게 구함 엌ㅋㅋ

라고 적었더니 대뜸 스캔본 내놓으라는거임


그래서 뭔 개씨발인가 싶어서 내가 왜 스캔 까지 해서 뿌려야 되냐니까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니,왜 안뿌리냐 분탕이냐 부터 시작해서 

인터넷에 올라올텐데 돈아깝게 왜 삼이라던가  10분만에 별의별 온갖 나올수 있는 욕은 다 먹음


옆쪽 안개 대륙 놈들도 안할 수준으로 욕하던데 지금 생각 해봐도 웃기네


갑자기 분위기 그렇게 되니까 내가 분탕인줄 아는건지 싸움 걸던 놈들 말고 다른 놈들 까지 와서는

너가 좋아하는 마물 뭐냐고 어떤게 좋았냐고 탐문까지 시작하는거임 ㅋㅋㅋㅋㅋ


한두명이 그런거라면 모르겠는데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5~6명이 스캔본 안준다고 욕하더라 시발

나는 이미 스캔본 퍼져있는걸 알면서도 산건데 이러니 진짜 얼척이 없더라.


니들이 못찾는거라고 속으로 욕하면서 그대로 나와서 다시 들어간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