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장에서만도 

네가 우리 슬픔을 받아들여주기로 했으니 나도 네 슬픔을 받아들여 준다고 하면서 괴로우면 울라고 하고 다들 너에게 화내면서 보내주니까 나만은 널 웃으면서 보내준다고 하고, 기다린다고 하는 모습이 이로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단걸 드러내는거 같았고 이로하의 노력이 결국 유나를 바꿔냈다는 점도 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