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치요

각 그룹으로부터의 연락! 모든 팔 다리를 제압했어!


나머진 이로하가 공격을 할 때까지 우리들이 나머지를 제압하는 거야!


츠루노

알겠어!


펠리시아, 마녀의 체력을 깎을 수 있는데 까지 깎아버리는 거야!

펠리시아

오우!


라스트 스파트의 노도의 공격은 대왕곤볼에서도 정석이니까!

미후유

얏 쨩! 이쪽도 서포트는 끝났어요


여기서부턴 우리도 합류해서 머리의 대응을 할게요!

모모코

아, 미후유 씨도 합류인가!


구 미카츠키 장의 멤버가 모여서 뭔가 그리운 기분인걸

카나기

정말로 제일 먼저 모인 것은 그리운 얼굴들뿐이군

히나노

몇 년 전의 분쟁 때부터 이어졌으니 그만큼 오래 사귄 사이지


이 녀석을 쓰러트리면 여태까지의 희생도 보답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카나기

미야코...


확실히 저주의 덩어리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마녀를 쓰러트리면


뭔가가 변할지도 모르지

야치요

아니, 바뀌는 거야. 우리들의 미래가


그리고, 바꾸는 거는 우리들이야


모모코

「카에데도 포함하면 6년 후인가」


「모두가 20살이 되거든

셋이서 함께 술이라도 마셔보고 싶네」


「아니, 역시 됐어

둘 다 주사 나쁠 것 같으니까

앗하하」

레나

「그러니까 말이야, 조금은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변할 수 있다면

여태까지의 일을 괜히 쑥스러움 감춘다고 성내지 말고

솔직하게 감사하고 싶다고 생각 중이야」


「그러니까, 그렇구나, 레나가 바라는 것은

다 함께 어른이 되고 싶다는 것일지도...」

카에데

「지금도 있지, 모모코 쨩에게는

원래 미안한 마음 밖에 없었는데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어」


「항상 무서웠던 레나 쨩하고는

많이 싸울 수 있게도 됐고

귀엽다고도 생각하게 됐고」


「아, 그렇지. 두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미카즈키 장의 모두도 즐겁게 하도록

나, 체험형 농장이라도 만들어볼까!」

미후유

「게다가 제가 마기우스의 날개에 들어간

계기가 된 맞선 상대 분도

아직 일단은 이어져 있으니까요」


「순풍만 불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람은 불어주고 있고

이 바람을 뒤로 잘 받아내면서

마법소녀에게 있어서의 신천지에 도달한다면

저는 기쁠 거에요」

카나기

「그렇기에, 언젠가 우리들도

개개의 인간으로서 평가 받는 것으로 인해

함꼐 마을에 살면서 서쪽과 나란히 걸을 수 있게 되는

미래가 됐으면 기쁘겠군」


「그렇다 해도, 그런 바라는 미래 또한

멀지 않은 곳까지 다가와있다네

그래, 본인은 그리 믿고 있지...」

미타마

「적어도, 아주 조금만이라도 좋으니까

미이가 행복하게 될 수 있는 세계가 됐으면 좋겠어」


「이제 나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그 애만큼은...

그것이 내가 제일 놓고 싶지 않은 희망이야」

사나

「저, 그림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괴로운 기억도 즐거운 추억도 생겼으니까

똑같이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그림책의 세계에서 구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무모...할까요...?」


「그래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저도...

그 정도 표면에 나설 순 있지 않을까

조금 생각해요...」

펠리시아

「이미 죽여버렸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알아내는 편이 후련할 거고

그 편이 100% 미카즈키 장의 멤버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구!」


「그리고 어른이 되거든 목장 주인이 돼서

이로하나 야치요한테

개쩌는 우유를 먹여주겠어!」

츠루노

「모두에게 분명

그런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이 있을 거고,

좀 더 최강인 미래의 일상이 있을지도 몰라」


「그걸 방해하는 녀석이 나타난다면

그때야말로, 최강의 마법소녀인 유이 츠루노가

위업을 이뤄낼 때!」


「이 몸을 바쳐서

모두의 행복을 지켜낼 거야!」

야치요

「방금 말했던 것 같은 미래를 생각하고 있자면,

순간 이뤄지지 못할 것들을 꿈꾼 스스로가

불행하게 느껴져 버리니,

난 지금의 행복을 느끼도록 하면서

모두와 지내는 일분 일초를 소중히 여기고 있어」


「하지만, 사실은 바라고 싶어」


「이대로 모두와 함께, 미카즈키 장에 있는 걸…」

이로하

모두의 미래를 향한 희망이 흘러 들어와

그 하나 하나가

내 에너지로 변해가


─우이─

언니, 이제 할 수 있어!


─토우카─

내 변환도 완료 됐어!


─네무─

구현도 일절 문제를 일어나지 않은

지금이야 말로 최고의 일격을...!


─이로하─

응, 고마워 얘들아


-마력 반응

우이

이 반응...그때랑 똑같아...


이로하

우이...?


우이

언니! 위험해! 마녀의 공격이!


이로하

말도 안돼, 이 상태에서!?

이로하

안돼, 당한다...!?

이로하  

여기는...


네무

설마 알리나의 결계...!?

토우카

잘 풀려가고 있었는데 알리나까지 방해하는 거야!?


카린의 목소리

아닌 거야! 그렇지 않은 거야!

카린

알리나 선배는 타마키 선배를 구해줬을 뿐인 거야!


토우카

믿기지가 않는다냥...


알리나

하지만 풀 걸의 말이 맞거든

이로하

어째서죠...?


알리나

인간의 끝이 해피네스인가 새드네스인가


그걸 알리나는 관찰할 생각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앤서를 찾아버려서 아무래도 좋아졌다는


이로하

앤서...답을...?


알리나

죽음과 생의 틈새...욕망에 가득 찬 마녀...작품으로써 죽어가는 자의 모습...


전부 다, 살아가려고 하는 파워가 있기에 처음으로 생립한다...


죽을때까지 저항는 너희들의 모습은 굉장히 브릴리언트


그리고 이모셔널하고 오싹오싹하다는


이로하

그러니까, 살아서 저항하란 뜻인가요?

알리나

그래, 저항하며 번 업 하는 모습...생명의 불꽃이야 말로 아트라는 !

알리나

그러니까 너의 퓨처를 기대하고 있을게...타마키 이로하

알리나

마지막 어택을 넣을 때까지 알리나가 지켜줄 테니까


어서 브레이크 해버리라고

이로하

알겠습니다...그렇다면 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빛내줄 알리나 씨의 작품을...!


네무

알리나에게 저런 말 듣는 거는 내키지 않지만 답을 찾았다면 잘 된 걸까나

토우카

또 뭔가 저지를 거 같아서 토우카 쨩이 봤을 땐 무섭지만...

우이

지금은 만들어준 찬스를 살려야지!


이로하

응...그러니까 거대한 저주를 지우자

이로하

「이제 저주를 담아둘 필요

없으니까...미안해...」




이로써 알리나는 1부와 2부에서 전부

방금 전까지 협력하던 상대를 통수치고 돌아서버리는 위업을 달성함

그리고 이걸 통해서 단순 세탁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세상의 선악의 문제는 관심 없고

그저 자신만의 예술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캐릭터성을 유지함

솔직히 처음 미코토랑 협력할 때 또 알리나 최종 보스냐 하는 생각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걸 이렇게 틀어버릴 줄은 상상도 못 했지


뭐 2부 후반에 예상대로 흘러간 전개가 몇 개나 있겠냐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