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즉 지금 상태를 정리하믄


리비아

「슈퍼 이로하 쨩이 정점이고

퀸 토우카 쨩과

퀸 네무 쨩이 있고

거기서 더 밑에

다양한 소문이 있다 이거가...」

토우카

그렇게 되곘네─

유나

사역마와 복제들이 물러난 것은 그 힘을 두려워 했기 때문...?


히메나

그건 어떨까


토카링 말대로 딱히 무서워하는 것처럼은 안 보였는데...

시즈카

그렇다면 다른 목적을 위해서 이동했다는 뜻이 되는 거 아냐?


히메나

어쩜 그럴지도

아루 쨩

<카고메 쨩, 큰일이야!>


카고메

─엣!?


왜 그래, 아루 쨩


아루 쨩

<흩어진 개체들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케어 트레일러 근처에 자고 있는 마법소녀들을 향해서>


<사역마와 복제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양이야...!>

시즈카

그 어쩜이 일어났다! 그치만, 어째서...?


카고메

네...떠올린 기억 속에서도 모두 충분히 마녀가 됐어요...


손을 댈 필요 따윈 없을 텐데...

네무

아니, 상대는 거울의 마녀니까 우리들을 몇 번이고 복제하면서


사고 패턴을 들켰을 거야


토우카

앞질러진 걸지도 모르겠다냥


이로하

뭘 할 생각이었는데?


토우카

그런 거를 설명하고 있을 여유가 없댜냥─!

토우카

「지금부터 이기기 위해선

잠들어있는 모두의 힘이 필요하니까」


「멍 때리고 있을 때가 아냐!」

「이러고 있는 사이에도 사역마나 복제들은

우글우글 모여들고 있으니까」

토우카

다 같이 서둘러 이동하자!


시즈카

잠깐!


나는 너희들처럼 하늘을 날 순 없어!

이로하

그럼 날개를 거대하게 만들 테니까 다들 매달려주세요!


우이, 같이 하는 거야

우이

응, 맡겨줘!

이로하

『준비가 됐어요!』


『직선거리로 이동할 수 있으니

이쪽이 더 빠를 거에요!』

시즈카

그래서 결국 뭘 할 생각이야...!?


스다치

흐므므므흥믕므흐므므 흐믕므흐믕므?


리비아

여왕으로써의 힘을 쓰는 거냐고 우리 스다치가 물어보고 있데이

토우카

응 그것도 참 잘했어요 대정답이야


결과는 도착하고 나서의 즐거움!

토우카

도착!


네무

응, 성공적으로 앞질러왔네


-마력 반응

요즈루

하지만 여유가 없습니다. 생각보다 상대가 빨라요


이로하

마녀의 팔이 나타났을 때의 이상한 느낌은 안 들지만...

라비

우물쭈물하면 바로 사태가 악화될 거야


지금은 그녀들에게 맡기고 가능한 일을 미리 해두는 편이 좋아


이로하

그러네요...!

우이

지금부터 어떡할 거야? 토우카 쨩, 네무 쨩!

토우카

쿳후후


이렇게 바라보니


역시 토우카 쨩은 천재다냥


네무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웃다니, 아무리 그래도 악취미야 토우카...


토우카

지금부터 모두 부활시킬 거니까 괜찮잖아?

히메나

하지만 세나 미코토가 사용한 것은 본인쨩이 만든 장치...


그게 정말이라면 마녀가 될 때까지 계속 잠들 테니까


뭘 해도 의미가 없을 거 같은데...


토우카

하지만 발동조건은 "마법소녀"에 대해서 일거고


우주의 의지가 노리는 것도 "마법소녀" 뿐이라고 한다면


우리들이 해결할 수 있어, 그치 네무

네무

그래 지금부터 모두 마녀가 되지 않는 몸이 될 테니까


히메나

에?


네무

즉, 여기에 있는 모두를 "소문"으로 바꾸는 거야


히메나

진심...!?


토우카

왜냐면 이런 사태가 되는 거는 이미 상정해뒀는걸

네무

우리들이 소문의 여왕이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지


토우카

그렇게 됐으니, 네무! 바로 해버리자!


네무

응, 해볼까, 토우카

네무

「우리들은 소문을 만들어내는 소문의 여왕」


「이 책에 기록되어있는

마법소녀가 소문이 되어버리는 이야기를 통하여

지금, 모두를 악몽의 감옥으로부터 해방한다」


토우카

「그러니까 간다!」


네무

「절망의 꿈을 꾸는 마법소녀들을 구하고

미래를 향한 궤적을 이어가자!」


토우카

「거울의 마녀와 의지 따위에게

우리들은 절대로 지지 않으니까!」


네무

「그래, 왜냐면 우리들은!」

토우카

「우주를 유지하는 쪽이니까

처음부터 우주보다 굉장한걸!」

유나

이젠 그냥 엉망진창이네...


라비

훗, 설마 타마키 양과 똑같은 소리를 할 줄이야

이로하

저도 깜짝 놀랐어요. 뭔가 좀 부끄럽네..


아, 그렇지. 카고메 쨩!


눈을 뜰 모두를 위해서 기억을 공유시켜줘!

카고메

네, 맡겨주세요!


부탁할게! 아루 쨩!


아루 쨩

<맡겨줘, 카고메 쨩!>

시즈카

큰일이야...!


거울을 지키던 곁가지 일당이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어...!

스나오

토키메 분가가 그렇게 당황해서야 다른 분가가 어떻게 하겠어요?


시즈카

스나오...!

치하루

다른 모두도 눈을 떴고, 이제 괜찮아. 시즈카 쨩!

쥬리

좋아, 짜식들아! 기억하는 얼굴은 전부 쳐부숴라!


복제고 사역마고 상관 없이 웰던으로 만들어라!


아오

잠깐, 작은 언니! 머리에 너무 피가 올랐잖아

모모코

레나, 카에데, 괜찮아?


레나

기분은 최악이야, 지독한 꿈을 꿨어...

카에데

그치만 이것도 전부 거울의 마녀 탓이지


카나기

그래, 희망에 가득 찬 순간을 순식간에 엉망으로 만든 모양이군

미타마

세나 미코토...경우가 어찌됐든 관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냐...!


카나기

적어도, 우리들이 부활한 이상


마법소녀들의 마무리는 해피네스가 아니면 곤란하지

히카루

우오오오, 유나 씨가 있슴다! 경찰에 잡혀가지 않았슴다!

히카루

카타콤베가 발각당했을 땐 진짜 이제 어쩌지 하고...!


유나

대체 무슨 악몽을 꾼 거니이...?

미유리

산 님과 공주님 둘이서 인간을 상대로 싸움을 걸었을 떄는


정말로 정말로 대체 어쩌지 하고 생각했다고요


시구레

마법소녀와 인간의 군대의 전쟁으로 번져서...


하구무

도저히 못 볼 꼴이었지...

히메나

뭔가 우리만 규모감의 위험도가 장난이 아닌데...

알렉산드라

이제 그 시절로 돌아가는 거는 사양이네요...


아사히

이 이상, 고통 받는 것은 소관도 견딜 수 없지 말입니다...


라비

하지만 지금까지 견뎌줬지


살아남아줘서 고마워

우라라

여기서부턴 우리들의 반격이 시작되는 기라!

리비아

그래, 반격은 여기서부터 인기라


요즈루

아직 마녀가 타마키 우이를 처리한 시간까지 여유가 있습니다만


언제 손을 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리비아

그러니 바로 거울의 저택까지 다녀온나


스다치

흣므흥믕!

미타마

에, 선생님은요...?


리비아

느덜이 안 보이는 곳에서 싸우고 온데이


잘 풀리고 있는데 찬물 끼얹으면 되긋나


암튼 서로 무사히 재회할 수 있기를 기도한데이


미타마

...알겠습니다


리비아

그래가꼬, 미타마랑 카나기는 어떤 악몽을 꾼 기가?

미타마

마치 사슬에 얽힌 것처럼 불행이 연속되는 꿈이요...

카나기

본인의 꿈에서는 전쟁의 불꽃이 전 세계를 덮쳐 모든 미소가 사라져 있었다...


리비아

응, 자신이 아닌 세계의 지옥이라믄 카미하마의 슬픔에 삼켜지진 않겠구마


자신감 가져도 되니꼐 당당하게 다녀온나


미타마

미타마

그럼, 모모코도 같이 지옥에 가자


카나기

긴 여행길도 서로 돕는 벗이 있으면 짧게 느껴지는 법


야쿠모와 함께 지옥까지 가겠다면 본인도 함께 데리고 가다오

모모코

처음부터 지옥으로 만들지 말라고...카나기 씨까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카에데

그런 약속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연이 두텁다는 거야, 분명


레나 쨩도 같이 가자!


레나

지옥은 조금 무거운데...

카나기

거기선 기세를 타고 간다고 말해라, 미나미 군


레나

지옥...취급이 가볍지 않아...?

이로하

모두들 카고메 쨩 덕분에 상황은 이해한 모양이네요


야치요

우리들도 파악했어


알리나 그레이에 세나 미코토...그리고 거울의 마녀...


모두의 희망을 이어 받아 이로하를 지켜낸 것도


전부, 전부, 떠올랐어...


다만...


스스로 소문이 됐다는 실감만은 별로 안 드네...

츠루노

하지만 팀 미카즈키 장끼리 움직일 수 있게 되서 다행이야


이 최종국면은 이로하 쨩과 우이 쨩과 맞춰


미래를 되살리는 거야! 흥흥!


사나

네...


이번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끝내도록 하죠

펠리시아

.........


역시, 모두 함께가 좋네


우이

돌아가면 미카즈키 장에서 파티하고 싶네


펠리시아

그치!

이로하

(...이렇게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들은 절망에서 희망을 찾아낸다)


(그러니까, 같은 미래가 되진 않아. 미래는 밝은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거야...)


(그리고, 실감하기 위해서...)

이로하

「지금부터 다 같이 구할 것은

전 세계의 마법소녀만이 아닌

앞으로의 인류 전부 입니다」


「그걸 위해, 과거의 개찬을 꾸미는

거울의 마녀가 있는 곳

거울 저택으로 향하죠!」


「아마도 사역마나 복제들도 다가올 테니

거울저택으로 향하는 침공을 용납하지 않게

수비를 굳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게 정말 1부 마지막에 캡틴 이로하 빙의해서는 마기우스들 상대로

 “너희가 마법소녀를 지키겠다면 우리는 인류를 구하겠어”라고 

마법소녀와 인류를 구분 지어 선언하던

그 메리수 주인공 이로하가 맞냐,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