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는 실존하는가? 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서는

허수 이전의, 수라는 개념 자체는 실존하는가? 부터 생각해봐야 함


애초에 실존이란 뭘까?


인간은 실존함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체니까

또한 구름, 사과, 꽃과 같이 행동이나 사고의 주체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면 실존함


그렇다면 수는 스스로 사고와 행동이 가능한가?

실존하는 존재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가?

없음

그렇기 때문에 수는 실존하지 않음


수는 결국 다른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한 도구이자 합의에 불가하고, 설명할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수는 실존하지 않을 뿐더러 존재할 가치 또한 없음


그렇기 때문에 수라는 개념 자체가 허구의 개념이며 수는 그저 무언가를 설명할 도구에 불가하다, 라고 본인은 생각함


그럼 이제 첫 질문으로 되돌아가 보자

같은 맥락에서 보았을 때 허수는 실존할까?


허수는 결국 수라는 개념 하에서 존재함

그저 1차원 백터에 표현할 데가 없어서 2차원으로 넘어갔을 뿐임

그럼 수가 실존하지 않는데 허수가 실존할수 있을까?

없겠지

수라는 집합 안에 허수가 있는 거니까


그래서 본인은 수가 실존하지 않는 것처럼 허수 또한 실존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세줄요약

1. 사고나 행동의 주체가 되거나, 그 주체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면 실존한다

2. 수는 실존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이자 사회적 합의에 불가하므로 실존한다고 얘기할수 없다

3. 같은 맥락에서 보았을 때, 허수 또한 실존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