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다르긴 함. 미국 명문대나, 베이징대학교 도쿄대학교 등등 세계 탑급 학교 갈 수 있으면 가는 것이 좋고,
한국 내에서도 일명 skp라고 해서 서울대 / 카이스트 / 포항공대 가는 것이 좋음.
근데 예전 skp이고 지금은 또 어떨지 잘 모르겠다.
좋은 대학에 가라고 하는 이유는 배우는 양이 다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다름.
내가 어떤A라는 학문에 관심이 있는데, 낮은 대학에 가면 관련전공 교수님이 안계실 수도 있고, 계시더라도 관련 강의가 신청인원 미달 등으로 열리지 않을 수도 있음.
학교마다 다르긴 한데, 전공에 학년별로 들어라고 반 강제하는 곳도 있고,
시간표 여유가 있다면 저학년 때에도 고학년 수업을 듣는다거나, 대학원 초기 강의를 들을 수도 있는 대학도 있음.
당연히 교수님 수도 많고, 이런 저런것들도 잘 되어 있는 곳에 입학 할 수만 있다면 입학 하는 것이 좋겠지?
지금은 자대 졸업한 교수님들도 한 분 두 분 생기고 있지만,
내가 현역일 때만 하더라도, 좋은 대학교 교수님들은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들이 압도적 비율로 높았음.
물론 교수님 역량만 본다면, 입결이 낮은 대학의 교수님들도 엄청 대단하신 분은 맞으나, 학생들이 못 따라와주자 점차 몇 십년이 지나시고 열정도 어느정도 식으시고,
적당히 진도 나가시는 곳들도 많음.
서울대랑 지방의 대학교랑 같은 이름의 강의라도 강의 계획서 보면 진도 나가는 것이 다른 경우가 많음.
그리고 무엇보다 정보공유 교류 때문에라도 좋은 대학에 갈 수만 있다면 가는 것이 좋음.
수학같은 경우, 별의 별 시도를 통해서 어떤 정리(theorem)를 증명하거나 하면 기존의 사다리를 걷어차고, 보기 좋은 형식으로 새롭게 정리정돈 해서 발표하는 전통이 있음.
좋은 대학교들 같은 경우 교수님들이나 선배들 동기들이나 후배들한테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주어 들을 수도 있고,
유학을 간다거나, 대학원을 진학한다거나 같은 경우도, 조언을 들을 기회가 더 많음.
순수로만 파신다면 대학이 정말 중요합니다. 취업면에서는 복전하거나 대학원/응용수학커리탄다면 엄청 큰 차이는 없지만 순수쪽은 다르지요. 제가 두 개의 대학 수학과를 다녀봤는데 상위 학교의 교수진부터 수업의 질이나 지원 정도까지 차원이 다릅니다. 같은 해석학을 가르쳐도 증명암기위주로 시키는 곳이 있는 반면 학부에서 배워도 되나 싶은 수준의 어려운 것도 가르치는 곳이 있습니다. 진짜 학구열 넘치는 애들은 연고대 들어가고도 부족하다며 MIT나 프린스턴으로 빠지려하는 애들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