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매일같이 오는 우울증이 아니고 겨울이나 봄 이즈음에 스물스물 올라올 때 뭔가 하나 도화선에 불이 붙는 것처럼 이슈가 생기면 우울함이 끝도 없이 몰려온다..


회사 일도 집중 못하겠고, 의욕도 없고 그냥 평생 잠이나 자다 죽었으면 좋겠음

옆에서 응원해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그 말이 너무 듣기가 싫어지고 있음

뭘 할지도 모르겠고, 뭘 하기도 싫어짐


어떡하지

약을 또 받아 먹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