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는 굳이 살 필요가 있나 싶고

앞으로 많으면 80년 정도동안 고통받으며 살아가는게

무언가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너무나도 절망스러웠는데

별거 아닐지는 몰라도 애니, 게임, 노래, 버튜버들한테

위로받고 인생의 의미, 원동력 즉 살아갈 이유가 되었는데

그래도 고통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그렇게 계속 고통받으며 살다보니

왜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는 걸까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다보니 일부의 사람들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된 거같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니

그런 사람들이 계속해서 태어나고 살아있는 이상은

고통없이 편하게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중2병이 올 나이는 아니지만 그냥 중2병이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