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 토너가 결국 룬키의 연승으로 마무리가 됐군요.

늘 그렇듯 아쉬움이 좀 남지만(오보로 도룡뇽생퀴 ㅠㅠ) 그래도 재밌게 즐긴 시즌이였습니다.


황혼이 추가가 되면서 변수가 너무 많아져서 유닛별 킬각 테스트를 해도, 누구랑 붙냐에따라 늘 미묘한 차이가 있었기때문에 꽤나 곤욕스러웠던 시즌이였는데, 한편으론 그런 변수가 많아서 토너 준비를 하면서 더 재밌었던거같습니다. 유닛들 세팅도 많아져서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다전제 전략을 세울때 맛도 있었고말이죠.


이제 은혼도 지나갔겠다, 다가오는 지옥의 3개월도 마저 잘 버텨보고 오래오래 같이 겜합시다 글섭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