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청춘×페티시즘(青春×フェティシズム)] 리뷰 목록



"자지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잖아요."

"자지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잖아."

Track06 - 둘이서 함께 비밀 숙박 데이트 中




음성 이름

방과후 곁잠 부활동

~더블 JK 카즈하와 와카의 따끈따끈 보지팡팡 곁잠~

(放課後添い寝クラブ ~ダブルJKかずはと和歌のふかふかおま○こでぱんぱん添い寝)

서클

청춘×페티시즘

(青春×フェティシズム)

성우

미타카 린 / 아키노 카에데

한국어

지원

O (공식 번역 지원)

태그

바이노럴/더미헤드폰, ASMR,

학생, 학원, 러브러브/달콤달콤, 하렘, 속삭임, 거유/폭유

RJ코드

RJ01340837 (원어)

RJ01340912 (번역)

발매일

2025.02.22 (원어)

2025.02.22 (번역)

청취시간

약177분

가격

(정가)

1,760엔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하여 청취했습니다.*





「트랙 리스트」


track00_타이틀 콜 (03:45)

track01_일상적인 점심 시간 플레이 (11:50)→ 1차 절정 [08:45]

track02_보충 수업과 몰래 한 발 빼기 (14:07)

track03_보건실에서 연장 확인했습니다~ (28:52)

track04_밀착! 체육창고! 야한 힐링! (13:15)

track05_질 수 없는 날엔 침대에서 잘 자요 (34:58)

track06_둘이서 함께 비밀 숙박 데이트 (52:26)

trackSP_착하지 착해 쿨쿨 잠재우기(18:25)


trackEX_어느 쪽이 좋아? 더블 펠라로 결판을 지어볼까?




「리뷰」



《별점》

★★★★★★

[6/10]



 전작에서 청자와 마음을 교환하고- 하렘에 속하게 된 두 미소녀.

 청초한 미소녀 스타일의 키쿠에다 와카. 화려한 겉모습의 미소녀 갸루인 사쿠라바 카즈하.


 본작은 전작에서 이루어진 그 하렘의 에필로그, 세 사람의 꽁냥꽁냥한 일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그 스토리는 전작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전작에 비하면 더욱 평평하다고 말할 수도 있는 스토리라인이었습니다.

 갈등도, 밝혀지는 진실도, 그 무엇도 딱히 없는 그저 꽁냥꽁냥의 집합체.

 아무리 전작부터 스토리에 그리 치중한 작품은 아니었다지만, 스토리 자체가 전무한 작품은 아니었는데. 본작의 경우엔 애초에 '다룰 이야기'가 없으니 이렇게 되어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필수적으로 존재하고, 그 비중이 커야한다는 건 아닙니다.

 본작의 경우에도 스토리 자체의 존재 유무는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전작의 에필로그격인 작품. 그저 하렘으로 맺어진 세 사람의 에로에로한 러브 스토리.

 그렇게 생각하면 뭐 나쁠 것도 없었고요.


 더불어 딱히 내용이 없다곤 했지만, 전작에선 '셋이 좋아'라고 말했던 두 사람이 정작 하렘을 꾸린 청자를 독점이라도 하려는 듯한 모습과 은근히 경쟁하는 모습만큼은 은근히 들을만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를 더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건, 그걸 다루는 방식과 비중인데. 정작 이런 이야기를 택했으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그다지 집중하지 않은 게 오히려 마이너스 포인트였네요.


 그런 상황에서, 이미 히로인들의 호감도는 MAX를 넘어 한계치를 뚫어버릴 기세고.

 작품 자체도 변함없이 스토리보단 '생각 많이 하지 말고 꽁냥꽁냥을 즐겨라~' 같은 느낌이 강하고.


 어쨌거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딱히 깊은 생각을 안 하고 들을 수 있다는 건 분명 장점에 가깝겠지만.

 상술한 이유로- 꽤 괜찮은 요소를 가져왔으면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은 탓에 스토리 자체가 슴슴해서.

 전작에서의 평가를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됨에도 불구.

 그 소재의 활용이 굉장히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2인 플레이, 이불 속에서 사긋사긋 진행되었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의 경우 이불 속에서 벗어나, 개인 H씬 또한 배치되어있는- 다소 달라진 구조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트랙의 3P H,

 카즈하가 메인인 두 번째 ~ 세 번째 트랙.

 와카가 메인인 네 번째 ~ 다섯 번째 트랙.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하는 50분짜리 마지막 3P 트랙.


 솔직히 말해서 이 구조 자체는 상당히 괜찮게 다가왔습니다.

 전작에서, 하나하나를 조명하지 못한 개개인의 H씬을 다뤄준다는 의미도 꽤 커보였고.

 활용이 아쉽다곤 하지만 상술한 요소를 다루기에도 최적화된 구조고.


 특히 전작에서 히로인 두 명이 동시에 H씬을 진행하다보니 느끼기 힘들었던 사근사근, 슬로우한 느낌이

 그 개인 H씬에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 트랙은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맛보기 트랙, 이라고 생각하면 넘어갈 수는 있겠지만, 본방도 없고, 베로츄도 없고, 미미나메도 없이, 그저 음어만을 속삭여주면서 핸드잡을 해주는 본 트랙은 솔직히 말해서 '맛보기'의 느낌이 상당히 강한지라. 기대에 못 미치긴 했어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카즈하의 개인 트랙들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전작에서 카즈하가 선보여준 미미나메도 상당히 좋았는데.

 어째 그런 거 하나 없이 핸드잡에 H씬만 넣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와카보다는 카즈하 쪽이 더 맘에 들었던 입장에선 오히려 후술할 와카의 개인 트랙에 비해 홀대 받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러모로 이쪽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카즈하의 개인 트랙들에 곁잠 요소가 없던 게 이 저평가의 결정적인 원인이네요.


 와카의 개인 트랙들은 무난했습니다.

 핸드잡 트랙 자체는 평범했지만. 배- 자궁덮갯살이라고 부르는 그 부분에 비비적대며 애무하는 부분은 좋았고.

 이어지는, 베로츄로 시작하는 미미나메가 첨가된 본격H씬 트랙도 청각적인 자극은 훌륭했습니다. 보건실 침대에서 토닥토닥, 재워주는 것까지.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청자를 재워주려는 그 컨셉이 오랜만에 다시 나와 반가울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피날레인 마지막 트랙..

 이 부분에 대해선 따로 이야기할 건 없을 거 같고.


 EX트랙의 경우엔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펠라치오 사운드가 아니긴 했지만. 듣는 맛은 확실히 있었고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가장 아쉬운 건 스토리도 무엇도 아닌.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 '곁잠 부활동'이라는 컨셉 그 자체였습니다.

 그게 본작의 정체성이자 본 시리즈가 가지는 키워드인데. 그게 흐릿해진 것도 조금은 의아하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카즈하가 메인인 트랙에선 더욱이 그랬습니다.

 이쪽도 엄연히 메인 히로인이건만. 이상하게 이어지는 와카의 트랙에 비하면 H씬의 시추에이션 면에서는 신경을 덜 쓴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조명해주기 위해 트랙 두 개를 개인 트랙으로 할당한 것일 텐데. 솔직히 말해서 좀 너무하단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곁잠 요소 좀 넣어주는 게 그렇게 힘들었던 걸까요.


 결국 여섯 개의 트랙 중, 그 절반 정도가 곁잠과는 거리가 먼 시추에이션이니.

 곁잠 트랙 하나 끼워주는 타게프의 작품이 본작보다 곁잠이란 컨셉에 더 충실한 게 아닐까 하는 감상도 느꼈고요.


 여기에 이어 그런 시리즈 자체의 컨셉을 포기하면서까지 배치한 H씬 자체의 단조로움도 별로였습니다.

 이미 첫 번째 트랙에서 핸드잡을 써먹었으면서.

 히로인별로 한 번씩, 할당된 트랙 두 개 중, 트랙 하나 전체를 사용해가면서 시코시코해주는 건 좀..

 하다못해 미미나메나 베로츄, 이라마치오 같은 '변주'적인 요소가 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니 언제까지 문질문질하기만 할 거냐, 같은 생각도 없잖아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본작의 경우 전작보다도 아쉬운 점이 강하게 느껴지는,

 전작을 이기지 못한 후속편이었습니다.


 가끔 한 번씩 다시 듣고는 있지만.

 듣는 내내 '아 이거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같은 생각이 드는 작품을

 결코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만약 시리즈가 이어진다면, 그 후속편은 부디 제목에 어울리는 작품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