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은 남자가 형의 부고 소식을 들은 후 고아가 된 조카의 후견인이 되는 걸로 시작하는 영화


전체적으로 담담한 톤이지만 몇 부분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은 꽤나 뚜렷하다


물론 그런 장면들도 연출상으로 크게 부각시키지 않고 조용한 톤을 유지하지만 오히려 그 덕에 절제된 화면을 뚫고 나오는 감정이 더 극적인 효과를 낸다


넷플릭스엔 없고 왓챠에 있다고 함


뭐 문제라고 해야 하나 굳이 말하자면 주연이 물의를 일으킨 걸로 유명한 케이시 애플렉이긴 한데... 그래도 영화에 죄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