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 오버존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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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드디어 도착했네.”

 

“이곳이 에덴 이라는 곳인가요?”

 

광학미채의 기술 덕분에 에덴을 관측할 수 없어 당황해하는 피나에게 설명해주었다.

 

“그렇군요...광학미채 기술...”

 

설명을 마친 순간 저 멀리서 누군가가 다가왔다.

 

“사랑스러운 분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공중에서 제일 먼저 날아온 이사벨.

 

“잘왔다 종자야.”

 

그뒤에 하란.

 

“가짜네? 치, 다른 허접들이 올라오나 했는데~”

 

하란과 비슷하게 도착한 노아.

 

“어? 근데 이상하지 않아? 에덴은 조금 더 가야하잖아.”

 

확실히 이곳은 에덴의 입구에서 좀 떨어져있는 곳이었다. 무슨일이라도 있는 건가? 

 

“그건 네 옆에 있는 니케가 알려주면 되겠구나.”

 

피나!

 

“종자야 너희들은 시련을 통과해 에덴에 머물수 있지만...너의 옆에 있는 저 아이는 아니란다. 그에 합당한 시련을 치러야 하지.”

 

“하란씨?”

 

“음? 아이야 나와 구면이 것이냐?”

 

피나는 한동안 말없이 하란, 노아, 이사벨을 번갈아 가며 이내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 천진난만한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죄송해요 사람을 헷갈린 것 같아요.”

 

“흠, 뭐 그건 중요하지 않단다. 네가 왜 이곳에 발을 들였나가 중요하지.”

 

“저는 제 동료들으 찾고자 에덴에 조언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게 문제 였다면 우리가 몰려 오지 않았겠지. 너는 누구냐.”

 

하란, 이사벨, 노아...에덴의 최강에 전투 부대, 인헤르트 전원이 나를 마중나온 것부터 이상했다. 그 실상은 피나를 시험하기위해 온 것 이었나...

 

“요한은?”

 

“그 아이는 지금 바쁘단다. 그래서 대답은?”

 

“패스파인더 소속 니케 피나라고 합니다.”

 

“에덴에 발을 들이려면 시험을 치러야하지 아이야 네가 치러야 할 시험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니?”

 

“무엇인든지 상관없습니다.”

 

“그래? 분명 무엇이든지 라고 했겠지?”

 

하란은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그럼 우리 인헤르트 3명 상대해 30분간 버텨 보거라.”

 

제대로 정비를 받지 못했을 피나가 인헤르트를 상대로 30분이라니! 이건...

 

“잠깐...!”

 

하란에게 피나를 변론하려는 순간 피나의 손이 내 앞을 막아섰다.

 

“지휘관님.”

 

그녀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그녀들의 앞까지 당당히 걸어갔다.

 

“언제부터 시작하는 거죠 그 시련이라는 거.”


“종자야 먼저 들어가 있거라.”

 

우린 하란의 까마귀가 인솔하는 길로 나아갔다. 그녀가 무사하기를 바라면서.

 

“키득키득, 아 어차피 얼마 못 버틸 것 같은데 그냥 도망가지?”

 

“당신에게 승산이 있을 리 없어요.”

 

“종자도 간 것 같으니 우린 세실이 내린 임무를 완수 해야 겠지?”

 

“방주의 지휘관과 같이 있는 미확인 니케를...”

 

‘파괴해라.’ 









===후기===


다음 연재가 언제 될지는 몰루? 최대한 빠르게 올려 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