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남자들은 처녀를 좋아한다는거. 저 같은 정결하지 못한 여자는 싫으신거."


"아하하, 남자친구가 없었던건 거짓말이 아니에요. 저, 정말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연애는요."


"제가 7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이유는 터무니 없어요. 양아버자가 던진 술병에 맞아 돌아가셨거든요."


"경찰들은 양아버지의 말만 믿고, 엄마의 시신에 사고사의 도장을 찍고 돌아갔어요."


"양아버지는 엄마 대신 안고 잘 여인이 필요했나봐요. 제 몸을 사용해서 자위를 했거든요."


"그 자위행위는 제가 15살 때 양아버지가 술병으로 돌아가시면서 끝났어요. 제가 제 몸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난 직후였죠."


"너무 편하게 떠나버린 양아버지는 제게 동생이자 딸을 남겼어요. 그 아이를 죽일 때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죠. 그 기억을 잊으려고 운동을 시작하고, 선배를 만난거에요."


"그리고, 여기까지 와버렸어요, 아하하."


"선배, 이래도 날 사랑할 셈인가요?"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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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녀 순애....맛이 쥬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