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 여사친과 섹스를 하십시오.]

[당신은 24세의 겨울을 보내고 계십니다.


평생이 솔로였던 당신에게 인류 보존 시스템 이브는 당신이 의지가 없다고 판단, 강제 집행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여자가 없다 여자가 없다 하지말고 눈을 낮추십시오.

여사친과 섹스라도 하시던가요. ]


[성공 보상 : (스킬:상태창 획득)]

[실패 보상 : 쓸모도 없는 꼬추 뭐하러 달고 다닙니까? TS나 하십시오.]


"잠깐만 씨발... 나 여사친 없는데?"


기억을 더듬어 봐도 없었다, 없고. 없었고... 아, 생물학적 여자가 하나 있기는 한데...


"이기, 지금 소추소심 한남이 지금 나보고 뭐라고 하는거노?"


페미니즘에 관하여 연구중이라며 과제를 내준 교수의 마수에 빠져 탈코를 한 년이 한명 존재했다.


"씨발 그냥 꼬추 떼고 만다"




그렇게 나는 TS에 대비해 웹캠 견적부터 보기로 했다.

기왕 TS하는 김에 인방이라도 해야할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