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건 감자라는것이다"
"그건 마령서잖아? 사람이 먹는게 아니라 가축이나 먹는거라고. 사람이면 좀 제대로 된걸 먹는게 어때?"
"우리 엄마가 좋아했는데...."
"......"
"좋은걸 가져왔다. 토마토라는 녀석이지. 기억과 다르게 노란색이라 좀 놀랐지만 맛은 내가 아는거랑 다르지 않아."
"토마토! 그건 악마의 과실이잖아! 교황청에서 금지한 물건이라고!"
"뭐? 진짜? 이 맛있고 몸에도 좋은걸?"
"맛이고 뭐고 독초란 말이야! 얼른 버리고 와!"
"그럴리가 없어! 토마토처럼 정력에 좋고 원기왕성해지는 채소가 또 어디에 있다고!"
".....정력에 좋다고?"
"짠! 맨날 이상한것만 먹는 널 위해 맛있는걸 준비했어!"
"와! 케이크! 이 시대에 케이크라면 진짜 귀한건데! 그런데 대체 무슨 케이크야?"
"오이 케이크"
"이 시발련이"
"왜 때리는거야?! 왕실에서도 먹는거라고!!"
문제는 역사 지식 없음 못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