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역전의 로마와 쯔바이핸더 검객!! 입니다아아아!!!

독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 덕택에 전체랭킹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조회수도 10만이 넘었고 추천수도 1만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선작수도 2천이 넘었습니다!!!

그런 기념으로 재홍보를!! 와보았습니다!!


1. 개꼴리는 히로인들


일단 지금까지 등장한 히로인은 3명입니다.

(1) 테스티아


스파르타인 검투사이고, 현 시점에서는 부대 내에서 지휘관(optio)로 뽑혀서 주인공과 나머지 히로인들이 속한 타격대를 이끌고 있는 힘세고 강한 눈나입니다. 복근도 있고 근육도 있지만 미적인 요소를 해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야외활동을 당연하게도 많이 했다는 설정이라 약간 그을린 편이긴 하지만, 본판이 백인이니 그리 많이 탄 건 아닙니다. 그냥 건강미 있는 백인 정도?


일러가 나온다면 허벅지가 눈에 띌 겁니다.

예, 허벅지요.


존나 탄탄하고 개ㅐㅐㅐㅐ꼴리는 허벅지.



얼굴은 대략 이분 비슷합니다. 헤어스타일이랑 홍채 색깔이 다르긴 하지만...

테스티아는 단발이 아니라 반묶음머리입니다.

참고로 모델 이름은 카라 델러바인인데, 구글 검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요즘 다양한 방식으로 얼굴을 창의적으로 구기고 다니시기 때문에...


(2) 이페이아


켈트인, 그중에서도 아일랜드에서 온 베스티아리! 원래 동물 때려잡고 있어야 할 사람이지만 강한 적과 싸우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자진입대를 때린 정신나간 여전사이기도 합니다.


다른 히로인들과는 대조적으로 그야말로 순백의 피부를 자랑합니다.

아, 켈트 알몸전사가 유명하다는 건 모두들 다 잘 아실 겁니다. 이 눈나도 그런 애들 중 하나라서, 문신이 있습니다.



일러는 이렇습니다!


(3) 코페시


이집트인! 하지만 정통 이집트인이 아닌 알렉산드리아인입니다. 따라서 상형문자고 뭐고 모르고, 그리스어랑 라틴어밖에 못 합니다. 대략 피부가 멋지게 그을린 쾌활한 중동미녀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머지 2명과는 다르게 평생을 도시에서 산 사람이라 전쟁 후 로마에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어쩌면 가장 정감가는 캐라고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이 친구도 러프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평소에는 주로 포니테일을 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참고로 모든 검투사들은 고증에 맞게 가명을 쓰는데, 코페시는 가명을 자기가 쓰는 무기인 코페쉬에서, 이페이아는 켈트 여신의 이름에서 따왔고, 테스티아는 방패만 들고 다녀서 '거북이'라는 의미의 Testudo를 변형해 만든 가명을 씁니다.


일단 고정 히로인은 얘네들로 끝이지만 단순히 떡치는 상대만 포함하면 더 늘어날 겁니다.

하지만 고것은 스포일러였고염. 안알랴주고염.


2. 스토리


일단 여러모로 떡밥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버려지는 것은 없습니다.

예? 떡밥 하나하나 다 기억 못한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주인공이 어차피 하나하나 다 정리하면서 추리해나갑니다!

능지 상실 따윈 없는 똑똑한 주인공과 함께, 깊이 몰입해 이 세상의 비밀을 추리해보세요.

로마 역사를 잘 안다면 재밌겠지만 몰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나름 고증을 신경쓰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제 우선순위는


재미>꼴림>고증


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의도적으로' 고증이 안 맞는 부분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꼴림 얘기 나온 김에 말해드리자면, 일단 역전시키면서 역한 부분은 다 뺐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 모순을 극복할 엄청난 설정적 바탕을 만들었지만, 그건 좀 있어야 나올 겁니다.


참고로 태그에 걸맞게 신화적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그리스-로마신화 뿐만 아니라 이집트 신화도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이하 일부 유출--


황궁 갑니다.

콜로세움 갑니다.

오일플 나옵니다.

목욕탕 갑니다.

봄축제 열리는 거 기대하세요.

극장은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게 여기서 나온다고?" 하는 파트 있습니다.

"아니 이걸 이렇게 해결한다고?" 하는 파트 있습니다.

상상치도 못한 전개가 나옵니다. 하지만 존나 재밌을 겁니다.

인지도가 바닥이지만 뭔가 멋진 종교가 나옵니다. 어쩌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을 지도?

오컬트, 마법 요소의 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암살의 위기!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로마 신화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기존에 알고 계시는 그리스 신화의 요소들은 거의 나오지 않을 것이고, 아예 무시되는 설정도 많습니다. 

이집트 신화의 비중이 생각보다 큽니다! 이집트 좋아하시는 분들도 한 번 보세요!



3.마무리

탄탄한 세계관 설정!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히로인들!

쯔바이핸더 검술의 매력!

흥미진진한 전개!

로마 사회에 대한 탁월한 고증!


꼴립니다.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https://novelpia.com/novel/103062

그리고 혹시 리뷰글... 가능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