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 연애를 하면서 꽁냥대던 커플들이


진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살다가


어느 한 명이 먼저 늙어서 죽을 떄 "미안해, 여보. 내가 고생 많이 시켰지?"라고 물으니까


상대방이 눈물 참으면서 "무슨 소리야. 당신 덕분에 행복한 일 밖에 없었는데. 난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말해주는


그렇게 배우자의 장례를 치른 후, 자식들에게 모든 유산을 물려주고 본인도 조용히 휴식을 취하다가 반려를 따라가는


그래서 천국에서 다시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 애틋하게 키스를 나누는


이게 순애 엔딩이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