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아기들이란 아기들은 모조리 씨가 말라버린 닝기미개씹좆망한출산율의 20××년 대한민국!


기열 여성들을 군대에 자진입대시키지 않는 한 동일한 수의 병력을 유지할 수 조차 없게 된 군대였지만.


여성징병의 ㅇ자만 말하는 순간 수육이 될 것이 뻔한 상황!


아무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 하는 자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정치인 기열지영(민간인들 언어로는 김지영이라고 한다)정치인께서


"가뜩이나 군대에 갈 노예들이 없는 마당에 회빙환 등으로 신성한 예비군의 의무를 저버린 자들을 재입대시킨다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가."


라는 장붕이들이라면  듣자마자 수육이 될법한 기합찬 아이디어를 낸 것이 아니겠는가!


이미 회빙환을 겪어 이세계물을 찍고 있는 자들은 반대하는것 조차 불가능하니, 입법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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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닝기미개썁호로먈좆양봉똥구린내가 나는 듯한 군복을 입은 채로 김민석은 지정된 예비군 훈련 연대에 도챡했다.


느닷없이 별세계에 소환되어 당신이 우리를 구해줄 용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적잖게 당황했지만,  


전대 마왕들을 현현시켜 싸우는 현 마왕에게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의 비결은 기출(전대 마왕들과의 모의 전투)을 수십번 돌리는 K-공부법 그 자체였다.


그렇게 모든것이 잘 풀리려던 때, 그에게 차원을 찢고 예비군입영통지서가 날아왔다.


그를 불러낸 여신조차 그 통지서가 어떻게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다는 말 뿐이였다.


간단한 신분 확인을 마친 후에 주변을 둘러보니,


세상을 구하거나 구한 용사들만 모일거란 용사대대가 무색하게 군복을 입은 채 넋이 나간 듯 시체처럼 즐비한 자들이 있는 부대안은 그야말로 예비군훈련장 그 자체였다.


무기를 불출받고 빵탄과 요대를 쓴 채, 조 편성이 완료되자. 절대 하기 싫었던 조장으로 강제 임명된 그는 조원들을 인솔해야 했다.


훈련동안은 조원들과 말을 터야 편해질 터니, 그는 둘러멘 K2가 번쩍이는 자신의 조원에게 먼저 말을 건넸다.


"어우, 총이라고 특이한 걸 받으셨네요."


"아... 이거요? 제 능력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아..."


"축복이라고 받은 능력이 제가 쓰는 무구를 무엇이든 성검화 시켜주는 건데,여기선 쪽팔리기만 하죠 뭐...."


확실히 그가 어께에 멘 k2는 은빛의 철제 프레임과 검은색 플라스틱이 섞인 우리가 아는 K2가 아니라.


총신은 백금빛으로 휘황찬란하게 빛나며 칙칙한 검은색이였던 손잡이와 총열덮개는 황금빛으로 빛나고, 조정간은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일반적으로 성검이라 불리는 모습에 더 가까웠다.


"그럼 옆에 계신 분은..."


옆에 있던 사람은 용사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사색이 되어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다.


"저분이요? 아까까지만 해도 저랑 평범하게 있었는데..."


"근데 지금은 왜..."


"아까 이야기했을 때는 자기는 장생종 애호가라면서 얀데레 드래곤이랑 집착이 대단한 용 사이에서  사랑받은 썰 풀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저러시는진 모르겠네요..."


"아.... 알아버렸어..."


"네...?"


"그 둘이 절대 모르도록 도망쳤는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는데...!"


"에이 그래도 설마 여기까지 쫒아오겠어요. 국방부도 야니고..."


"여기로 도망치면서 죽은듯 조용해진 마력 패스 통신이..... 아까부터... 미친 듯이... 울리고... 있어요..."


그는 이제 반쯤 울먹이고 있었다.


민석은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이번 훈련이 절대 곱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