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아포칼립스물 설정은 대개 거기서 거기다.


모종의 이유로 좀비가 나타나고 좀비보다 개같은 인간을 만나고.


상태창이 있으면 상태창 빨로 성장해서 초반에만 고통받다 위기같지 않은 위기로 적당히 전투나 좀 빨아먹는 그런거.


이 소설은

상태창? 있다.

변종좀비? 있다.


장챈 게이들은 상태창이나 변종좀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워낙 맛있어서 추천한다.


기본 시놉시스


세상이 Death with Dead 라는 게임으로 변했고 한 순간에 세상이 좀비천지로 변했다.


주인공은 통칭 '데윗데'가 뭔지도 모른다. 검색하려 폰을 들었는데 상태창에서 동기화가 완료되었다는 말은 나왔지만 전파 권외가 되었다며 검색은 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동기화가 되자 'The Last Shelter' 라는 게임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거 맞다.


맨날 구글에서 광고 존나 때리는 더 라스트 서바이벌 방치형 쉘터키우기 게임.


'데윗데'는 좀비 군단에게서 도망치다 죽는 최장 생존시간을 겨루는 게임.


클리어 목표는 있으나 생존이 불가능한 절망적인 게임.


그에 반해 '더라쉘'은 좀비 군단에게 멸망당한 세상 속에서 최후의 기지를 구축하여 인류 최후의 보루를 만드는 게임.


클리어는 없지만 성장해도 더 이상 의미가 없는 때가 오면 그냥 접는 게임.



이 소설은 인류 최후의 희망을 건설하며 살아남는 생존기다.




☆POINTS☆

1.쉽게 쉽게 가는 법이 절대 없다.

2.전투씬이 처절하다.

3.로우파워 아포칼립스물이다.

4.하렘 뽕빨 캐빨물이 아니다.

5.주인공이 선하긴 하지만 죽일건 다 죽이니 고구마가 없다.


초반 15화 까지는 주인공이 빌빌대며 다녀서 욕하는 댓글이 좀 있었으니 만약 읽는다면 조금만 참아주길 바란다.


문피아

https://mm.munpia.com/?menu=novel&id=324275&ref=/324275

시리즈

https://m.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090069


나는 시리즈에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