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성공하면 내가 소원 100개라도 들어줌"


이것이 그녀와의 첫만남이였다. 


그리고 1년후 그녀는 롤을 시작했다. 

그리고 삼일 후, 


그녀는 그마가 되었다. 

내가 몰랐던 것은 그녀에게 모종의 이유로 슈퍼계정이 있었으며

상당한 재능충이였다는 것 



"아~"

그리고 지금 나는 그녀의 허벅지에 누워 은색 스푼이 내 입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있다. 


온 몸이 결박된 채로


"그... 일단 이거 풀어주지 않을래?"

"소원이야?"

"어...? 어..."


"..."

"..."

"그래!"


그녀가 날 풀어주며 나지막히 말했다. 



"이제 99개 남았네?"









라는 얀데레 순애가 생각남

방금 아는 남자애가 3일만에 그마간다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