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하고 떠오른 소재임

장챈이라서 떠오른 거 같기도 하고?

뭐 아무튼 간에 일단 기본적인 골자는 그거임


청일점, 성기사, 근데 동정을 지켜야만함

무협으로 치자면 주인공은 동자공이 핵심인 상황임

요즘 성녀들이 처녀 사라져도 힘 마음대로 쓰는 거랑 다르게

주인공은 존나 섬기는 신님이 엄격해서


-내 허락도 없이 동정을 때겠다? 웃기는 소리를 하는 구나, 나의 아이야.-


"하지만 신님... 그렇다고 저를 이런 지옥도에 내려 보내시면..."


-그것 조차 시험이니라. 아니, 오히려 너는 지금까지 잘 해냈지 않느냐. 그리고 나는 너에게 그런 시험에 대한 보상으로서 강력한 힘을 더해주고 있느니라. 그러니 참고 견뎌라, 견뎌서 마왕의 목과 심장을 바치거라.-


"예... 알겠습니다..."


대충 이런 주인공 한정으로는 개 같은 상황임

용사 파티의 성기사로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니 이런미친

짐꾼도 여자, 짐꾼 옆에 따라다니는 대장장이도 여자, 마법사도 여자, 용사도 여자, 도적도 여자

파티에 있는 주인공 제외한 파티원들 전체가 싹다 여자, 그것도 굉장히 예쁜 미소녀들

그리고 주인공은 성녀 대신으로온 전사+사제인 성기사인 상태

당연히...


'신이시여 제발 저에게 이런 도라이 같은 시련을 내리지 말아주시옵소서...'


주인공은 정상적인 성욕이 존재하는 그런 애라서 정신이 혼미해짐

아니 그냥 청일점이라면 모르겠는데 파티원들이 다들 주인공을 유혹함

은근슬쩍 속옷을 보여준다거나 어필을 한다거나 하는 등


'시발.'


근데 확 동정을 때버리자니 야발 주인공은 동정을 때면 그 즉시 힘을 모두 잃음

아니, 그걸 넘어서 신이 주인공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 힘만 잃으면 다행이지 천벌로 즉사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음

결국 주인공은 수도자 고행을 한다는 느낌으로 버티려고 하는데...


"좆됐군."


주인공이 어떻게든 버티려고 하니까 이제는 밤 중에 자위 및 레즈섹스를 질펀하게 하기 시작하는 파티원들

그리고 주인공은 불침번 마다 그걸 서라운드로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청일점에 동정을 지켜야 해서 개 고통 받는 성기사의 고군분투 용사파티 생존기

여기에 더해서 주인공이 동정을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가 


"내가 있는데 저 아이의 동정을 가져가는 도둑고양이가 있으면 안 되지..."


신님이 주인공의 동정을 노리고 있다는 것 까지


괜찮을 것 같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