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하반신에 기이한 감각이 느껴졌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각.
아니, 익숙한 느낌인가?
이 느낌은… 그래.
워머로 한참동안 데워놓은 오나홀을 썼을 때 느꼈던 감각이다.
그 기이한 감각에 나는 베개에 뉘인 머리를 살짝 들어올렸다.
단순히 그 감각만이 하반신에 느껴진 게 아니었으니까.
무언가 내 허리 위에 올려져서 날 짓누르는 듯 했다.
그래서였다.
" …흐읏. 하아…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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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근친 야설 더 안 나오는 거야.
어서 써'줘' 작가놈들아 어서 써';줘ㅓ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