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0화 전후로 재미없어짐

제목이 지금 바뀐상태인데

원래는 무인도에서 농사짓는다  였나 암튼 그런거였음


설정은 전지구적으로 몬스터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각성하고~ 알지? 다 아는 그맛

근데 주인공이 너무 의도치 않게 업적달성(농약으로 몬스터가 알아서 죽어줌)부터 시작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편의주의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됨


카카페에 낭선기환담 이라고 선협 장편도 쓴 작가인데

당시 선협도 읽다가 떨어져나간 이유로 다시 이번 신작도 더는 못보겠음

독자가 보고싶은 부분이랑 낭선 작가가 쓰는 부분이랑 미묘하게 트랙이 달라서

끝까지 따라가지지가 않더라 이건 그냥 개인적인 소감이니 읽어볼 사람은 직접 보고 판단하길





1줄평
소재에 비해서 뭔가 맛이 안나는 그런 현대 헌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