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운이 이지혜한테 반했잖아?

지혜의 매력은 걸크러쉬랑 백치미고

근데 그거의 상위호환이 여독이란말야?

게다가 여독은 가련함에 더해서

뭐만하면 희생 PTSD까지 올락말락할텐데

여독루트로 남운이 살아나면 여독한테 대쉬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거지

그래서 쓴 남운여독


일단 냉정하리만큼 압도적으로 지하철에서

칼들고 흑화써서(자신은 모르지만) 강해졌던 자신을

당연하다는듯 제압했고

그거에 호감이 또 생긴 중2병 남운이

앞으로 뭘하든 호감게이지만 차곡차곡 쌓이겠고

특히 서울에서 절대왕좌 부술때는 전율이 솟았겠지

존나 멋있는데다 개인적 호감도 있을대로 쌓였을테니


나중가선 1863회차때 지혜한테 하던것처럼

여독한테 그대로 대시할거고

그거보고 1863생각나서 실실웃는 여독과

그걸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남운이


암튼 그렇게 쓸데없이 지내다가

수식언뺏기때 중혁이 여독죽이려할때

한수영대신 김남운이 똑같이 죽일각오로 중혁이 막는거지

우리가 소설 등장인물들이고 대장(여독)이 그걸 읽었다던가

그것때문에 대장이 미래를 안다던가

그딴거 난 모르겠고 당신이 대장을 죽인다한다면

난 그게 누구든 막는다고 하는거지


여독은 그거보고 그 원작의 유중혁의 의사보다

자신을 더 중요시하게 여겼다는거에 살짝 호감이 생기고

비록 처참히 발렸더라도 여독한텐 큰 의미로 다가오는거지


끝난후에 다시 쉬고있는 김컴인데

그 사실을 모르고 언제나 똑같이 대시하던 남운인

여독이 평소랑 다르게 알겠어 하면서 승락하자

그래 역시 대장은... 뭐? 하겠지

또 여독은 간다고 왜? 싫어? 하면

남운인 절대 아니라면서 설레방 동동 치겠지


옆에서 지혜는 김남운을 못볼꼴본다는듯이 쳐다보고

한수영이랑 정희원은 여독한테 야 뭐야 뭔일이야 하면서

천하의 철벽녀 김독자가 데이트하냐고 놀리겠지

거기에 여독은 전인화쓰면서 딱밤 한대씩 때릴거같고

설화는 축하하지만 유승,길영이같은 애들은

저 사람(놈)은 절대 안된다면서 여독한테 앵앵댈텐데


그렇게 평화로운 광경속에서 오직 유중혁만

이유 모를 불쾌감을 느끼는거지

그때(수식언뺏기) 김남운을 죽였어야했는지나

지금이라도 그럴시간 없다면서 방해할지같은

이상한 고민하는거


자신도 모르는데 기분이 더러운거지

지금까진 여독이 자신에게 말로는 틱틱대도

언제나 자신을 배려해주고 챙겨줬는데

그게 아직 엄청 약한 수준이라지만

점점 떠나면서 남운이한테 조금씩 가고있으니까

그것도 모르고 김남운은 이곳저곳에 자랑하고다니고

여독이 남운이랑 썸탄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져서

유중혁은 그동안 더욱 신경질적으로 다니는거지

당분간 떠나도 괜찮을거같고


돌아와서 김남운은 이상한거 입으려다가

여독한테 한쪽 반장갑끼지말고 머리 하얗게하지말고

딱 자신이 생각했던 데이트에 입고갈 모습

그대로를 줄줄 읊으며 지적하기에

역시 대장이라면서 주섬주섬 다시 제대로 입는 남운이랑

그거보고 조금 흐뭇해하면서 셀레나한테 전화해서

검은색 염색 설화 준비해달라고 하는 여독인거지


결국 놀이동산같은 평범한 곳에 가서

평범하게 놀이기구타거나 츄러스, 햄버거사먹는

검정머리 데이트룩 남운이랑 흰 코트 여독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몰래 미행하는 김컴애들인거지



풋풋한 남운여독이랑 질투하는 중혁이 보고싶어 싸질러봄

남운여독 싫으면 은모여독중혁써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