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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 주의,개연성은 개나 줘버림
맞춤법 지적 환영,다들 감상평 하나씩은 남겨주고 가라.
그리고 글쓰는 애들 존경스럽다,창작이 이리 힘들줄은 몰랐어.
김독자는 심호흡을 하고,찬찬히 다시한번,옆에 떨어져있는 손거울로 자신의 화신체를 점검하였다,통통한 앞발,핑크색 냥젤리,검은색 털,가느다란 꼬리,머리 위에 나있는 뾰족한 두 귀,자신의 본래 모습을 닮은 듯한 고양이의 얼굴,노란색 눈동자까지,영락없는 새끼 고양이였다,
입에서 욕설이 흘러나왔다.
"망할....."
김독자는 10초간 욕을 내뱉은 후 생각했다.
'잠깐,방금 디오니소스가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나?'
'그래,메시지다,이걸로 도움을 요청하면!'
[귀여운 고양이가 애옹거립니다.]
김독자는 자신의 앞발로 바닥을 쳤다,고양이라 아무런 소리도 안났지만.
'정말 세세하게 짜놨군.디오니소스....제가 이 일은 두고두고 기억해드리죠...'
[성좌,술과 황홀경의 신이 급히 시선을 거둡니다!]
[술과 황홀경의 신이 10분정도면 효과가 사라질 것이라 합니다!]
'후....그래 10분이다,그동안 아무도 안 오겠지,잠시만 기다리면...'
벌컥!
"아저씨,지혜언니가 또 몰래 술마시고 기절했어요! 좀 도와주.... 어라? 아저씨?"
'이런 젠장,제일 들키고 싶지 않은 유승이한테 걸리다니 '
"왠 고양이지?,귀여워라~~너 독자 아저씨 닮았다."
"야,신유승! 뭘해,독자 형 데려오겠다 해놓고선, 뭐야 이 독자 형 닮은 고양이는?"
'난들 알겠냐? 어쩄든 내가 먼저 발견했으니까 내가 테이밍한다?"
"뭔소리야 앤 내가 독자형 mk-7으로 할 거거든!"
'길영아,독자 형mk-7이라니,mk6,mk5도 있다는 거니?!'
"야,내가 먼저 잡았어,애는 내가 아저씨9호로 할거야!"
'유승아,너 마저?! '
아이들은 손에서 손으로 고양이(김독자)를 뺐고 빼았으며 실랑이를 벌였다.
'애들아,어지러워! 이제 그만! 토할 것 같아!'
"냐아앙! 냐아아앙!"
"무슨 소란이냐."
"시커먼 놈!/중혁 아저씨!"
아이들 뒤에는 술을 잔뜩 마시고 기절한 이지혜를 들쳐매고 있는 유중혁이 보였다.
"제가 고양이를 잡았는데 이길영이 자기꺼 하겠다고 우겨요!"
"야,내가 언제!"
신유승의 말에 이길영이 살짝 떨며 유중혁을 바라보았다,아무래도 중혁이가 무섭긴하지...
유중혁이 노란색 안광을 내며 물었다.
"고양이라고?"
'그래! 유중혁이라면 날 알아볼거야! 중혁아 나 좀 도와다오!'
"냥냥!!"
[누군가가 현자의 눈을 사용합니다!]
[제 4의 벽이 발동합니다!]
유중혁이 기분 나쁜 웃음을 지으며 돌아섰다.
"훗,그런건가...."
'어? 중혁아? 왜 그냥가는 거니? 나는? 나느으은?!'
"왜옹?! 에오오오옹?! 야오오옹!!"
콰앙!!
문이 박살나는 듯한 소리에 유중혁을 제외한 모두가 뒤돌아봤다.
"아,시끄러워!! 잠 좀 자자,꼬맹이들아!"
'아,신이시여....왜 하필...'
문을 큰소리나게 걷어차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은 다름아닌 한수영이었다.
'아이들+한수영은 100%로 시끄러워질게 뻔했다.이제 지속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동료들 전부에게 들키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언니! 이 고양이 좀 보세요! 독자 아저씨랑 판박이죠?
"앙? 음....듣고보니 그렇네,호구같이 생긴게 딱 그녀석이야."
'야,한수영 나보고 호구라니! 내가 잘생겼다는 애기는 못 들었어도 못생겼다는 애기는 안 듣거든?'
"하악!하아아악!"
"아무튼 이 고양이는 압수다,빨리 자 꼬맹이들."
""아 왜요?!""
"왜긴 무슨 왜야. 니들하고 고양이떔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잖냐! 이 천재 미소녀 작가님의 고충을 모르면 가만히 잠이나 자라."
아이들은 시무룩해하며 각자 방에 들어갔다,그리고 김독자는 한수영의 방으로 품에 안긴 채 들어왔다.
'한수영이 왠일이래?! 이렇게 빨리 상황을 정리하다니.그런데 날 왜 데리고 들어온거지?! 동물 싫어하는거 아니였나?'
한수영은 문을 닫고 김독자를 침대 위에 올려둔 후 빤히 바라보았다.
'설마,날 알아본건가?! 애힌테 들키는 건 정말 곤란한데! 일단 연기를!'
"야옹,야옹 냥냥!"

김독자는 일단 한수영의 손에 머리를 부비대며 애교를 부려봤다,하지만 한수영의 눈빛은 더 집요해졌다.
김독자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한수영을 바라봤다.
"너 혹시....."
다음에 계속.....이게 뭐라고 2000자가 넘어가냐,그리고 독순데 수영이 출연타이밍 너무 잡기 힘들었다,다음편은 내일 더 알차게 써서 올릴게.
다시한번 글쓰는 애들 정말 존경스럽다....창작의 고통....이젠 작가님들 휴재해도 응원메시지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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