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단편선 - 번외편


4편에서 유중혁과 이설화가 질펀하게 한바탕 한 뒤, 이설화는 임신을 했다.


열달을 무사히 다 채우고 나온 아이는 건강했다.


아이는 커가면서 유중혁을 닮아가기 시작했다.


일행들은 때때로 불안감을 느꼈다.


“혹시 성격이 유중혁같으면 어떡하지..?”


모두가 말은 안했지만,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심지어 부모인 유중혁과 이설화도.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아이는 아름다운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을 모두 가진, 완벽에 가까운 사람으로 성장해갔다.


아이는 부모에 대해 물을때마다 대답은 달랐지만, 틀은 비슷하게 답했다.


“아빠는 엄청 멋있으시고, 엄마는 엄청 좋은 분이셔!”


아이가 태어나고 난 뒤로, 유중혁과 이설화, 그리고 아이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렇게 그들은 평화롭게, 즐겁게, 아름답게 살았다.


짧은 에필로그 느낌으로 써봤음

행복한거 가득써서 마음이 평화로워짐

이제 약광기(?) 장편 하나 써온다.

목표 6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