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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는 진짜 빡빡했는데 온라인은 진짜 널널하네 실험 선례만 몇개 찾아와서 쓰면 끝 ㅋㅋㅋ


[김독자의 사용무공:천마신공(天魔神功) ,백청신공(白靑神功) {키리오스},풍도공(風道功){바람의 길}] 


[사용병기: 신념검(信念劍){부러지지 않은 신념 무협풍ver. 칼날받이가 없다고 생각하삼,키리오스에게 물려 받음}]





덜컹덜컹 덜컹덜컹


이틀리 지나고 산 하나만 넘으면 끝나느 귀향길은 정말이지 조용했다.그도 그럴게.


"저,호위관님? 기운 좀 거두어 주시면..."


"........."


절정 무인인 김독자가 이틀 내내 풍기(風氣)를 피어올려 경계하고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게다가 하늘도 우중충해 분위기 침체는 더 심했다.

보다못한 유상아가 마차에서 나와 한마디 하려하자 김독자가 제지했다.


"위험합니다,안에 계세요."


"그 사람들한테 무슨 소리를 들은거에요?"


"아직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있다가 도착하고 나ㅅ


"쳐라아아!!!"


"""우와아아"""


계획된 것이었는지,수풀 속에서 인영들이 튀어나와 마차의 후미를 향해 달려갔다. 


"전원 발검(拔劍)! 죽여도 상관 없습니다! 일반인 보호를 최우선으로!"


'보법이 꽤 잘 짜여져있다,백청신공은 들키면 안되니 풍도공으로...' 


"""예!"""


이후 이어진 것은 죽고 죽이는 싸움,경지는 호위단 쪽이 월등했지만 산적들이 수가 배로 많았기에 싸움은 계속 길어지고 있었다.


"죽어!"


"크악!"


"그쪽 뚫렸다! 막아!"


"가운데 마차를 노려!"


"죽어서라도 지켜라!"


산적 한 명이 가운데 마차를 부수려는 순간,초록색 바람이 깃들여진 새하얀 도신이 산적의 목을 베었다.


"어?"


'풍도공(風途功) 풍괴검(風壞劍)'


너무나도 순식간 이었을까,산적은 자신이 죽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 채 숨이 끊어졌다.


"어딜 손을 대?"


무시무시한 살기를 피어올리며 차갑게 말했다.

주변의 산적들이 조금 뒷걸음쳤다.


"덤벼,남의 걸 빼앗을 각오를 했으면 빼앗길 각오도 되어있겠지?"


"으,으아아!"


살기에 질린 다른 산적 하나가 창을 내질렀다.


차앙!


"무,무슨..카학!"


"물론 빼앗는 건 서로의 목숨이지."


찰나의 순간에 창날이 부서지고 심장이 검에 찔렸다.


"여..역시 마인이야,대장의 말이 맞았어!"


"ㅃ...빨리 알려ㅇ 으어억!"


"역시  계획된 거였나?"


또다른 산적의 오른팔을 자르고 넘어트린뒤 얼굴을 짓밟았다.


"히이익!"


"잘 들어,이제 조금만 더 힘을 주면 네 머리는 과일처럼 으꺠질거야,누가 사주했지?"


"모,몰라! 검은 복면을 쓰고 오른팔에 붕대를 감고 있었ㄷ"


퍼거억


'사도맹...!이렇게나 빨리?'


[김독 자 옆에칼 날 아와]


"칫."


날아오는 태도를 유유히 피한 김독자는 병기를 휘두른 사내에게 물었다.


"너도 사주받았냐?"


"알게 뭐야,금자 100냥이라고! 모두 가운데 마ㅊ.."


촤악!


입을 놀리다 반으로 갈라진 산적을 내버려두고 김독자는 산적들의 한 가운데로 몸을 날렸다.


'이대로면 상아도,사람들도 다 위험해져 이렇게 된다면..!;


"네놈들이 원하는게 여기 있다! 잡고싶으면 잡아봐!"


"금자 100냥?!"


"마차를 노리라고 하지 않았냐?!"


"무슨 상관이야,저 놈이 가지고 있다잖아!"


'머리도 멍청해가지고 금방 끌려오는군,이대로 사주받은 놈들만...?!'


눈앞에서 시커먼 불꽃이 스쳐지나갔다.


"하,하긴 이렇게 일을 대충 해놓을 리가 없지."


"김독자,우리와 함께 가줘야겠다."


김독자는 비릿하게 웃으며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엿이나 먹어 이 자식아."


"네가 우리와 함꼐 마교의 주인이 되는 것은 운명이다."


김독자는 풍괴검을 발동시키며 콧방귀를 꼈다.


"운명론 따윈 상관없어,전력을 다하는게 더 중요하지."


"말을 못 알아듣는군. 네놈이 마인인 이상 빛이 있는 곳에 발을 대는 것은 불가하다."


"닥치고 검이나 들어."


"그러지,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어."


"뭔 소리야?"


"아까부터 저 마차,너무 조용하지 않아?"


생각해보면 이상했다,유상아의 책임감 많은 성격이라면 열에 아홉은 돕겠다면서 뛰쳐 나왔을텐데.


"이 자시이이익...!"


"넌 우릴 너무 앝봤ㅓ"


스겅!

푸욱!


사내의 목이 날아가고 복부에 검이 들어갔으나,잘라진 목은 계속 말했다.


"소용없어,이건 가짜거든."


"복혼분신대법(複魂分身代法)인가,꽤 거물이군..."


'상아도 걱정되지만 이놈에게서 정보를 좀 더 뽑아내야해."


사내의 어투와 목소리가 장난스러운 여인의 것으로 변했다.


"킥킥킥,많이 달라졌네? 91호. 그때는 동태 눈깔이였는데."


김독자의 뇌리에 꾀죄죄하지만 당차고 장난기 많은, 단발머리의 여자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너 설마 83호냐?"


"기억하네?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지금은 한수영이지만."


"널 보내다니 정말 작정했군."


"마교가 안정되야 우리도 장사할 수 있으니까 말야."


"왜 이런 상황을 연출했지? 그냥 나한테 오면 되잖아?"


김독자는 달려오는 산적의 다리를 자르며 물었다.


"큭큭,네 주인은 안중에도 없냐? 너 나한테 관심 있어?"


김독자는 분신의 머리에 발을 올리며 위협했다.


"개소리 하지말고 대답해."


"간단하다고,너와 관련된 걸 없애야 좀 더 다루기 쉬워질 테니까."


"고작 그딴 이유로 사람을 죽여?"


"피차일반인데 그런 소린 하지 말자?" 


"닥쳐!"


"흥흥,진짜 귀엽게 변했네?기분이다.선물로 하나 가르쳐줄게.

사도맹은 미노상단 전체를 제거하려고 해."


한수영의 파격적인 발언에 김독자는 등 뒤에 날아오는 화살을 보지 못했다.


파악!


"큭."


[김 독 자는멍 청 이다]


"너 진짜 순수해졌다? 그때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내 취향이다,야."


"우릴 배신하고 사파에 붙은 놈한텐 관심없어!"


"거참 말 많네? 내가 잘해ㅈ"


퍼걱

분신의 머리를 박살낸 후,마차에서 끌려나오는 발자국을 따라갔다.


'제길,쓸데없는 대화를 너무 많이 했어!'


'풍도공(風途功) 풍신보(風神步)!'


"여기는 여러분께 맡깁니다! 돈은 필요없으니 일반인을 최우선으로 천천히 퇴각!"


"호위관님은요?!"


"전 아가씨를 데리고 뒤쫓아가겠습니다! 무운을!"


파박파박파박!


김독자는 산적이 출몰한 방향으로 수풀을 뚫며 계속해서 달렸다.


'제발,제발 늦지마라...!'


소중한 자를 잃는다라는 공포에 김독자의 눈동자는 붉게 물들었다. 

그의 마음을 대변하듯,우중충한 하늘은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마인이다! 죽ㅇ"


촤악! 


"비켜어!!"


"하하! 금자 100 ㄴ"


'풍도공 풍파권!'


푸욱!


적의 심장을 맨손으로 잡아뽑고는 쥐어터트리는 광경은 마치 악귀와 같았다.


"괴..괴물!"


"괴물은 무슨 상관! 죽이면 100냥이라고!"


"죽이자,죽여!"


"우와아아!!!"


"다 꺼져어어!"


'풍도공 풍옥(風屋)'


원래 이 풍옥이라는 기술은 적을 무수한 바람의 칼날 속에 가두는데 사용했지만 김독자는 다르게 사용했다.

부우웅!


"끄아앆!!"


"저게 뭐야?! 완전 뛰어다니는 폭탄이잖아?!"


풍옥을 자신의 몸에 두르고 풍신보까지 쓴채 적들에게 달려들었다.

김독자가 지나간 곳에는 시체와 피밖에 없는 생지옥이 되었다.


"상아야! 어디있어어!!"


그의 말에 화답하듯 백색의 뇌전이 하늘로 튀어올랐다.


"저기 있다!"


또 다른 사파인이 흑염을 날려대며 산적들에게 명령했다.


"막아!"


"비키라고..!"


"!!"


"했잖아!"


{ 하나의 바람과 다른 하나의 바람이 만나니 태극을 이루고, 다시 하나의 바람과 다른 하나의 바람이 만나 음양을 이룬다.}

'풍도공 제 1비기 녹랑아검참(綠狼牙劍斬)'


부아아아아아악!


녹색 늑대를 형상한 바람이 김독자가 검으로 그린 원을 따라 움직이며 

그 원에 들어간 모든 것들을 물어뜯었다.


{아오오오오오!!!}


"""끄아아아아악!!!"""


"헉헉....."


[김독 자 무리했 어]


"입 닥치고 마기 제어나 해!"


체력은 반의 반도 안 남았고,분노와 공포로 인한 흥분으로 마기가 몸 속에서 어지러이 날뛰고 있었다.붉은 안광이 나오는 건 기본.

원래는 바로 운기조식을 하며 안정시켜야 되지만 그럴 겨를이 없었다.


"괴물...괴물이야!"


"알았으면...빨리 꺼져!"


지친 몸을 이끌고 백색뇌전이 피어오른 곳으로 달려갔다.


"제발 제발 제발...!""


도착해보니 그 곳은 마을 공용 무덤인 것처럼 보였으며, 곳곳에 죽은 이를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하늘은 더욱이 많은 눈물을 흘렸고 김독자의 젖은 옷은 더 빨리 그의 체온을 빼았았다.


"상아야,있으면 대답해!"


앞으로 그가 빼앗길 것이 더 크다는 것처럼.

그는 계속해서 걸었다.

계속해서 내리는 하늘의 눈물은 그가 잊고싶었던 사실을 떠올리게 했다.


유상아는 한 비석 앞에 다소곳이 앉아있었다.

그녀의 볼은 창백했지만 그는 그것을 인지할 겨를이 없었다.


"상아야? 거기 있었구나? 빨리 돌아가..."


풀썩

쓰러진 그녀의 등 뒤에는 산적들의 시체와 피가 흥건했다.

 

"상아야,장난치지 말고,돌아가자...!"


김독자는 쭈그려 앉아 쓰러진 그녀를 안아들며 애원했다.


"너 장난 싫어하잖아....!


김독자는 유상아의 볼을 몇번이고 계속 매만졌다,비를 맞은 탓인지,정말 차가웠다.


"차갑네,정말...정말로...."


유상아가 송장처럼 차갑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깨달은 그는 격노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세상은 잔혹하다}는 사실을.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김독 자 !크으 윽!]


김독자의 몸에서 댐에 구멍이 뚫린 듯 마기가 터져나왔다.


"아냐! 아니야! 아니야아아아!!!"


 [김독 자 그여자 아 직 .. !]


"제발 살아줘! 제발 살아달라고! 같이 있겠다고 약속했잖아아!!"


그의 분노와 슬픔,공포에 동조하며 마기가  풍도공의 바람을 침식하고 있었다.

곳곳에서 산적들이 묘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하하! 자기 계집이 죽어서 슬프냐?"


"곧 볼 수 있을테니 좋겠네!"


"금자 100냥! 잘ㄱ"


스겅


어느새 일어난 그는 검붉은 바람이 담긴 검으로 산적의 목을 베었다.


"상아야,난 역시 독자(讀者)가 아니라."


"뭐야,이 새끼 죽여!"


"독자(獨者)인 것 같다."





홀로 서는 자를 위로하듯,바람이 모여 검붉은 색의 늑대를 형상하고, 슬피 울부짖었다.

그의 눈은 그 어느때보다 붉게 물들었다

{네 개의 바람이 만나 방위를 형성하고, 그에 다시 네 개의 바람이 더해져 팔괘의 묘를 이루니, 그로써 바람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우우우우우!!!}

'풍도공 제 2비기 녹랑귀화(綠狼鬼和)'


마공의 영향을 받아 붉어진 늑대는 외로운 자를 감싸주었다,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듯이

독자의 손톱과 송곳니가 길어지고 오른쪽 눈은 빨강,왼쪽은 녹색으로 빛이 났다. 



'풍도공 풍렬조(風裂爪)'


촤아악! 


"난 김독자(金獨者),천마신교의 아흔 한번째 천마신공 수련자이고, 내가 걸어갈 길은..."


푸하학!


한 산적의 심장이 꿰뚫렸다.

피를 뒤집어쓴 그는 더이상 미노상단의 김독자(金讀者)가 아니었다.


"나의 양심에 따라 더 많은 약자들이 행복과 평등을 누릴 수 있도록,"


푸커억! 투캉!


다른 산적의 창이 부서지고 머리가 으깨졌다.


"불평등하게 사람을 구하고 죽이는 길이다."


"웃기시네! 약자자 행복해진다고?!"


"약자는 짓밣히는게 당연하다고!"


"마인이 그딴 소릴 하ㄷ


투퍼어엉!


그의 주먹에 산적 열댓명이 날아가며 피를 토했다.


"그리고 그걸 부정당했다면."


"으..으아아!"


"서로 죽일 수 밖에 없겠지?"


푸각!


이후 이어지는 것은 피의 축제,새로운 마도(魔途)의 탄생을 축하하듯이 피의 꽃이 피었다.


"싫어...! 죽고 싶지않아아!"


퍼억!


어느새 마지막으로 서있는 산적의 머리를 박살낸 외로운 남자는 슬프게 울부짖었다.







다음에 계속 다음에는 종장 상,하편과 후기(비유와의 만남)이 연재됩니다!

전붕이 여러분의 성원을 받아 고양이 근본 콘티가 구상중입니다!


많은 추천과 감상평 부탁드려요!

다음 편:https://arca.live/b/reader/3274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