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이후, 김독자가 돌아옴.

근데 김독자는 이미 가오꿈의 권능을 잃었는데,

어떻게 돌아왔냐, 

그건 김독자가 다른 세계의 도깨비왕에게

자신의 어릴적 기억 일부를 주고, 그 값으로 돌아옴.

그리고 그 도깨비왕은 개연성의 균형을 쉽게 맞추기 위해

그 기억으로 분신을 만들고, 그 분신을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과 비슷한 존재로 만듦.

그 분신은 넓은 우주를 방황하며 개연성에 어긋나는 것을 

죽이고, 도깨비왕의 명령으로 또 다른 존재들을 죽이며 삶.

그렇게 살다가 우연히 현재 김독자가 사는 우주 근처를

지나감. 그때 그 분신은 잠시 그 우주의 자신을 봄.

그때 우연히 김독자가 불길한 기운을 느껴 그 쪽을 보는데,

그 분신과 눈이 마주침.

그 후 아주 잠시 끊어진 필름 이론이 발동되며,

그 분신은 현재 김독자가 느끼는 감정과 기억 일부를 봤는데,

그 기억 속의 김독자는 김컴과 

너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었음.

그 분신은 순간 자신도 저기서 살고싶다는 충동을 느낌.

그 후로 분신은 여유가 날 때마다 그 우주의 김독자를 봄.

그러던 어느날 분신이 거리조절을 잘 못해서 그 우주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자신도 그 곳에서 살며 행복하고 싶다는

충동이 증폭되면서 폭주하게됨.

그렇게 주변 행성들을 파괴하며 김컴이 있는곳으로 날라감.

김컴은 전투 태세를 하고, 서울 상공에 그 분신이 도착하는데

김컴 입장에서는 그저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 지구를

침공한거나 마찬가지임.

그래서 총공격을 퍼붓는데 막상 분신은 가만히 공벽을

맞고만 있음.

이상함을 눈치챈 유상아가 김컴에게 공격을 멈추게 하고,

분신과 대화를 시도하는데, 분신은 뭐라고 중얼중얼거리다가

더 폭주가 심해져서 김컴은 다시 공격을 퍼부음.

유상아는 뭔가 찜찜해서 마지막으로 긴고아를 이용해

분신을 봉인하려고 시도하는데, 생각보다 너무쉽게 봉인됨.

점점 봉인되는 분신은 주변에 안개가 점점 사라지다가

그 중심에 사람의 형체가 보이는데, 안개가 다 사라지고 보니

어린 독자의 모습임. 그 모습을 보자 김독자는 그 분신이

누구인지 알게됬고, 김컴에게 그 사실을 말함.

그래서 김컴은 불쌍하게 생각해서 도와주기로 하는데,

분신은 말을 못하고, 김컴은 좋아하는데, 김독자는 경계함.

이후 분신은 행복하게 사는데, 다른 세계의 도깨비왕이

와서 그 분신을 돌려달라고 하는데, 김컴이

그 분신을 지키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