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끝나고 다 평화롭게

연애도 하고 애들도 키우면서 바쁘게 살아가는데

서아 성준 고등학생쯤되었을때

갑자기 시나리오 재시작하는거


그래서 성좌였던 독자 수영이들이랑

최강의 화신들 중혁, 하영, 희원같은 애들도

시나리오때 그대로 나이가 적용되서

교과서에 실린 시나리오 시절 복장 그대로 입게되고

코트 흩날리면서 부러지지 않는 신념들고

시나리오 다시 깨가는데


사람들한테 추앙받고

서아 성준이네들은 멍하니 저게 우리 부모님, 친척이 맞아?

하면서 새삼 다시 반하고 존경스레 보는거



근데 신체 나이도 그때로 돌아가는 바람에

시나리오에 집중해서 틱틱대던 옛날이랑 달리

지금은 추억돋고 여유도 있는데다

나름 성숙해진 지금 성격에

시나리오 시절만의 풋풋함이 있는 외모라

애들 안보는데서 각자 시나리오 곳곳에서

그때 시나리오때 모습으로 못해봤던거 뜨겁게 즐기는거지


그러다 애들한테 들켜서 존경심이고 나발이고

다 식어버린 눈빛으로 보는 애들과

우물쭈물하는 독자,

당당하게 좀 즐기는게 뭐가 나쁘냐는 수영이랑

중혁이랑 설화는 가만히 외면하는 상태로 시나리오 준비하고

희원 현성이는 은근 강철화로 장소 만들어내서

몰래몰래 안들키고 꽁냥댐


이런거 어때

예전에 있었나 이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