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아버지한테서 태어난 사생아 한수영이 너무 힘들어서 한강으로 자살하러 간거. 근데 거기서 김독자가 죽으려고 하고 있는걸 보고
"왜 거기서 그러고 있어? 죽으려면 얼른 죽어. 나도 죽게."
"...죽기가 싫어서요."
앞에 서있던, 한강 대교의 높은 울타리를 잡고 있던 남자가 한수영에게 고개를 돌렸다.
"나... 살려줄 수 있어요?"
"왜 죽으려는건데? 그걸 알아야 살려주지."
"친척 집에서 쫒겨났거든요."
그 말을 들은 한수영이 피식 웃음을 지으며 그를 바라봤다.
"집이 없어서 죽는다고?"
"그, 그건 아니고..."
"따라와. 어차피 우리 집에도 사람 없어."
그리고 김독자가 한수영을 따라간 곳엔 꽤 큰 고급 주택이 있음.
"...혼자 산다고?"
"어, 사정이 있다. 알면 다쳐."
하고 뭐 이런식으로 둘이 같이 사는거 장기 연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