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가에 놀러간 김컴.

한수영은 큰 마음먹고 김독자에게 선크림을 발라달라고 했지만, 겁 많고 눈치없는 김독자는 그런 한수영의 대쉬를 눈치채지 못하고 싫다고 함.

화가 난 한수영은 김독자에게 꺼지라고 하며 물에나 들어가려고 했지만, 피부를 태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옆에서 신유승과 놀고 있던 이길영에게 선크림 좀 발라달라고 함.

그런데 이길영의 손길이 은근히 노골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면서 이길영과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

그리고 그날 밤 호텔, 한수영이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열을 식히기 위해 홀로 소주나 까고 있는 틈을 타 이길영이 한수영의 곁에 다가가 그녀의 말을 들어줌.

그리고 미리 계획해뒀던대로 대화가 흘러가게 하고, 어색했던 아까와는 달리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성공함.

그때 한수영이 타이밍 좋게 울먹이려고 하자, 이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수영을 끌어안으며 위로해줌.

한수영이 어느정도 눈물을 멈췄을 때, 자신의 방에 데려가 그녀와 마음을 나누고 남몰래 연애 시작.


이 정도면 솔직히 순애다.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