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후회물 써보고 싶다 한 놈이 써옴 (1) - 후회물 채널 (arc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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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무지 짧고 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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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붕이가 날 구타하고 매도했다..

 

후붕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내가 나쁜년이야... 반성하고.. 살테니까.. 제발...“

 

“뭐? 너 지금 뭐라고 했어. 반성? 나 이제 너같은 년한테 신뢰가 안가. 그 좆같은 얀붕이랑 몸을 섞어놓고서. 나보고 널 용서하라고? 좆까. 너한테 남은 신뢰는 더 이상 없어. 포기하고 당장 돌아가. 안그러면 더 패줄테니까.”

 

“안돼.. 제발..! 한번만 더 기회를...”

 

“어휴 시발 꺼져. 구역질 나니까. 또 맞고싶냐?”

 

“차라리.. 차라리 그렇게라도 나한테 대해줘... 제발.. 난 이제 네가 없으면 살 수 없어...”

 

“우욱.. 토 나온다. 넌 얀붕한테 가라고. 나한테 들러붙지 말고.”

 

“후붕아... 제ㅂ”

 

“꺼지라고!!!!!!!!!!!!!!!!!!!!!!!!!”

 

후순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후붕이가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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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난 망했다.

 

얀붕을 믿은 내가 병신이었지...

 

하지만 아무리 후회해봐도 후붕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나는 아픈 몸을 들고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그곳엔 얀붕이 아직도 있었고

 

내 침대에서 아주 편안한 듯이 자고 있었다.

 

...

 

더 이상 못 참겠다.

 

날 이렇게 만들고, 후붕이와의 사이를 갈라놓은 쌍놈새끼. 

 

하지만 내가 얀붕보다 힘이 3배는 약했기에, 어쩔 수 없이 나는 복수를 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그놈의 어쩔 수 없이.

 

어쩔 수 없어서, 후붕이를 버렸고, 얀붕과 관계를 가졌으며, 그렇게 내 인생은 파탄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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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돌아다니다가 후붕이를 만났다.

 

후붕이는 날 보자마자 바로 쌍욕을 날리며 다시 집으로 도망치듯 돌아갔다.

 

하지만 나는 아직 희망이 있으리라 믿고,

 

몰래 따라가서 후붕이의 집 주소를 알아냈다.

 

후붕이네 집 문 바로 앞이다.

 

나는 문을 두드리기 전,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한 여자의 목소리와 후붕이의 목소리였다.


"그 좆같은 년 버리고 나랑 사귀는건 어때?"


"솔직히.. 너정도면 괜찮지. 어차피 그 후순이년 꼴보기도 싫으니까, 그래 뭐, 잃는게 없으니."


"그럼 오늘부터 1일이네? 치킨 시켜 먹을까? 내가 쏠게."


"나야 좋지. 잘해보자."


....


나는 절망했다.


후붕이한테.. 다른 년이 생겼다.


안돼.


절대 안돼.


내가 있는 한 절대 안돼!!!!!!!!!!!!!!!!!!


문을 엄청나게 두들겼다.


그러자 나오는건 그 년이었다.


그 년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이고. 이게 누구신가? 후붕이 버리고 다른 놈한테 가버린 그 걸레년이잖아? 후붕아. 얘 어찌할까?"


후붕이가 이어서 말했다.


"그냥 쫒아내버려. 꼴도 보기 싫으니까."


그 년이 문을 쾅 닫아버렸다.


비가 쏟아진다. 나는 문 앞에 서서 절망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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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1자 나옴.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엄청나게 수정해서 이렇게 됨.


막상 쓰려다보니까 뇌가 안돌아가더라고..

 

그러다보니까 점점 산으로 가고, 짧아지는 듯 함.

 

항상 자신이 없다. 지금 쓰고 있는 것도 엄청 고민하다가 이렇게 씀..

 

게다가 항상 안 좋은 일만 겹쳐서 일어나서 글 쓰는 의욕도 잘 안 나더라고...

항상 좋게 봐줘서 고마워.

 

5화는 최대한 빠르게 올려볼게. 일부러 여기서 끊은 이유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