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서적에만 기록되어 있는 검성.

의식의 검을 가졌던 자는 별처럼 반짝이는 검술을 사용해 고대의 마신 가디아를 처치하고 세계를 구했다고 한다.

그녀의 외모에 관해서는 아무 기록도 남아있지 않고, 알려진 건 오직 여성이라는 것과 호수의 여신 다나 명계의 관리자와 함께 마신 가디아를 처치했다는 것뿐이다.

그 후로부터는, 사적에서 다시는 유성의 검희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정령의 숲에서 지내던 카밀리안은 전임 수호자가 마신 가디아가 세상을 파괴하는 것을 막지 못하자, 자신이 수호자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모든 것을 바쳐 유성의 검희와 함께 마신을 물리쳤다. 또, 마물이 기승을 부릴 때 카스피엘을 공중으로 띄워 사실상 두 번이나 세상을 구했으며,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정령의 호수의 모든 생물들이 숭배하는 다나는 하이 엘프의 지도자이다. 한때 정령의 호수의 주민을 이끌고 고대 마신의 침입을 막았으며, 유성의 검희와 함께 마신 가디아를 처치하고 세상을 구했다.

정령의 호수의 생물 모두가 숭배하는 여신으로 하이엘프의 우두머리이다.

전에 정령의 호수 주민들을 이끌고 함께 고대 마신의 침입을 저지했으며, 유성의 검희와 함께 마신 가디아를 물리치고 세계를 구했다.

유성의 검희 아카샤호수의 여신 다나를 아는 것 같은데, 세상 사람들에게 있어서 두 사람 모두 전설 속에만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 때문에 어떤 사람은 샤르가 세간에서 긴 세월을 살아왔을 것이라 추측했다. 키폰이 말하길, 아케론테 이전의 명계의 관리자 샤르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명계를 떠났고, 이 때문에 계속 기다려지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