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6 열화판 아님?

약간 바꿔볼꼐
개체의 스트레스와 비례해서 다른 변칙적인 현상이 증가하는데, 이 개체가 스트레스를 격리파기 하는걸로 푸는거임 
재단은 개체가 항상 흥미롭고 자기가 겹겹의 보안을 뚫어서 탈출했다고 생각할 수 있게 일부러 특수격리절차에 매번 다른 헛점을 일부러 집어넣는거임.
개체는 ㅋㅋㅋㅋ 병신 재단들아! 이번엔 이런저런 취약점을 뚫어서 탈출했지롱! 하지만 실제론 재단이 다 계획한 일종의 이벤트성 놀이였던거지 ㅋㅋㅋㅋ 끝나면 다시 현장 요원 풀어서 잡아오고 그때 개체는 탈출 자체에 정신이 팔려서 별다른 문제 없이 다시 회수되고.
이런게 사실 존나 큰 구역 안에서 일어나는거고 결국 그 개체는 한번도 그 구역을 탈출한 적 없지만 자기는 맨날 탈출한다고 생각하는거 어떰

뭔가 서사 공급 안되면 세상을 종료시키는 존재를 막기 위해 끝없는 이야기를 공급한다는 001: '항구의 하늘은'을 076스럽게 적은 느낌...?

해당 SCP의 요구를 충족시켜서 멸망을 막는다는 점에서

신은 신인데 병신과의 유의미한 차이점을 제공 못한다면 걍 다른 차원의 재단에 격리된 병신신의 또다른 얘기 정도로 그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