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훨씬 처참함


대중들이 진짜 재단에서 뇌절 소리 듣는 설정딸을 보고 이거 뇌절이다 지적하는 게 아니야


웹사이트에서 재단 까는 애들은 아예 1000번대 SCP도 안 읽은 애들이야


그것도 안 읽고 까는 거임 요즘 사회가 그래


주딱 말대로 '뇌절'이라는 단어가 너무 뜻이 넓어서 오해가 생긴 거 같은데


걔네가 말하는 '뇌절'은 사르킥 판타지 대서사시를 두고 하는 게 아니라


걍 682 076 같은 10년 넘은 떡밥을 '문서를 직접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 까고 있으니까' 까는 거임


님들 생각처럼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고 까는 시대가 아니야 지금...


그냥 그렇게 무작정 까는 애들한테 어디가 뇌절이고 어디가 좆같은지 설명해보라고 하면 백이면 백 시리즈1 SCP 운운하면서 별 애미없는 논리로 억까함


재단에서 외부적으로 제일 유명한 게 시리즈1이라서 필연적인 결과임


오히려 연작 위주 구성에 지치고 설정딸에 질려버린 사람은 어떤 경로로든 재단 창작물을 제법 읽은 사람이지


읽지도 않았는데 설정딸이 어디에 있고 연작이 피곤한 걸 어떻게 안다는 거임


최소한 SCP 하나 골라서 열심히 읽었더니 이거 이해하려면 저것도 읽고 이것도 읽고~하는 거에 싫증난 경험은 있어야 할 수 있는 말이지


한 마디로 저번에 불탔던 '사르킥'이 뭔지만 알아도 읽지도 않고 남들 다 까니까 덩달아 까는 새끼들이랑은 다른 부류에 속한다고 봐야됨


진짜 억까하는 새끼들은 사르킥이 뭔지도 모른다고... 존나 머리 아프겠지만 진짜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