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부

Department of One



소개:

"일인부는 이러한 자기파괴 행위에 설치된 안전장치다."


"그 임무는 재구축된 현실을 역전시키고 때가 된다면 재단의 존재를 정상으로 되돌려놓는 것이다."


"부서는 길고도 깊은 잠에 빠져든 재단을 부활시킬 열쇠를 쥔, 가능한 오랜 시간동안 위협을 감시하는 보초이자 성화봉송자다."


"그자는 이 기간동안 남아있는 재단의 유일한 직원이며, 얕게 파묻힌 관을 열 열쇠다."


"당신은 SCP 재단의 지정생존자다."



요약:

단 한 명으로만 구성된 부서, 일인부로 임명된 직원은 거의 모든 재단 운영에서 고립되며 오직 하나의 임무만을 맡는다


아주 강력한 위협에 의해 재단이 순식간에 전멸해버릴 경우, 재단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떠한 프로토콜을 작동시켜 재단의 존재를 현실에서 지우고 문재가 해결된다면 다시 되돌리는 것


그러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홀로 그러한 위협에 맞서고 임무를 성사할 수 있을지는 불명



작품:

SCP-6511 - OBLIVION ACCESS

재단의 존재를 현실에서 지워버릴 수 있는 프로토콜

오직 비상사태/0001이 활성화된 상황에서 일인부(당신)만이 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SCP 기사와 오리엔테이션 이야기의 중간 쯤 되는 작품


부서 경연 일인부 팀의 유일한 투고작으로 소개 항목에 있는 내용도 여기서 가져왔다



경연이 막 시작했을 때 "Department of One"이라는 명칭만 보고 대체 뭔 초월적인 걸 가져오려나 궁금했는데, 설마 "최후의 일인"이라는 뜻이였을 줄은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