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1890~1923)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의열단 단원

 

1923년 종로경찰서 폭탄의거 실행.

 

일본 순사들의 수사망에 걸리자 쌍권총으로 종로경찰서 형사부장 다무라 및 경부 2명을 추가 사살하고 도주

 

수백명의 순사들이 거리를 포위하자 지붕과 지붕을 뛰어다니며 총격전을 펼치면서 도주 성공

 

그대로 눈덮인 남산을 가로질러 남호동까지 내려감

 

최후의 은신처가 발각되자 집벽을 뚫고 다른 집으로 넘어가 담과 담을 뛰어넘으며 400명의 일본 경찰들과 3시간에 걸쳐 총격전 끝에 자살

 

이때 김상옥은 10여발의 총상을 입었고 일본 경찰들은 구리다 경부를 포함 16명이 사상되었다.

 

 

 

 

 

워낙에 소설같은 행보라 종종 조작되거나 거짓 아닌가라는 말이 있는데......

 


https://www.donga.com/news/donga100/view?gid=104078968&date=20201121

 

놀랍게도 당시 신문사에 그대로 기록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