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상권 문제라기 보단 지역 소상공인들이 파란당 소속 의원들 대상으로 해서 공천이나 다른 것들을 빌미로(예를 들어 골목상권 지원 정책 안내면 경선에서 다른 후보 몰표 준다던가) 협박하는 정도라 얘기가 다름. 지금껏 파란당에서 골목상권 지원해야하네 대기업들 규제해야하네 이랬던 이유도 저렇게 말해야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기한테 표를 줌
대형마트는 세계화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니까 기본적으로 가격 측면에서 향토 생산물들과는 경쟁 불가능수준이니 당연히 지역민들은 곱게 볼 수가 없지 ㅋㅋ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그걸 부정해버리는게 들어온다니 이제 와서 업종을 바꾸기도 늦었고 하니 일단은 떼 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그 틈새에 마르크스주의가 들어와서 Core국과 Periphery국의 착취 어쩌고 하면서 세계화를 촉진하는 FTA 자유무역을 거부하는 목소리에 지역에서 힘이 실리게 되니 지역은 갈수록 경쟁력을 잃고 도시와 괴리만 겹칠 뿐임. 이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선구안을 발휘해 지역경쟁력을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함.
중산층 전부가 아니라 일부를 해먹는거고 대신 개발이 되는거임
돈이 적게되는 분배에 가까운거니 세금뗄 수 있는 정부나 공기업이 하고 미래사업용으로 아주 조금정도 받는거고 행복도는 올라가는거지
아니면 시중 은행정도가 동원되는거임 중산층 일부를 받을 수 있는 대신 금융쪽은 좀 포기하게 되는거고
산업쪽 독립이 있으니 어떻게든 자력으로 상승할 기회를 주는거임 그돈으로 서울쪽 경쟁력보다 높아지면 서울이 많이 해먹은게 맞는거니 서울쪽이 뜯기는거고 아니면 여전히 가난한 상태인거고 기회의 평등을 실현해주는 자본주의의 미덕을 실현해주는거
근데 좀 주의해야 하는 게 있는 건 맞긴 함. 미국 등지에서도 종종 있는 일인데, 지역상권이 멀쩡히 돌아가던 지역에 월마트 같은 대형마트 하나 들어와서 경제흐름을 다 월마트가 빨아먹고, 돈은 모조리 본사로 가고 지역 내에서 순환이 안 되니까 지역상권 멸망, 지역상권이 멸망하니 일자리가 없어짐, 남은 건 월마트라 월마트에서 일하고 월마트에서 생활비 지출하고 그렇게 돌지만 임금이 낮아서 점점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고, 이거 때문에 매출이 떨어지면 월마트 폐쇄하는 순간 멀쩡한 시골 마을 하나가 사라지는 거 같은 일들이 꽤 많았음.... 미국 가난한 동네 특징이 괜히 존나 외딴데 으리으리한 월마트 하나 있고 나머지 도시랑 마을은 다 폐허된 유령상권인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