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순간 너는 그저 짐승이다

독성 있는 나물까지 독 빼서 처먹는 조선사람이 못 처먹을 정도로 무쓸모 ㅅㅂ

이 새끼 정작 잡아도 냄새 좆됨

원래 노루고기 냄새 잡으려고 쑥갓 이런거 넣었는데 태종 이방원이 사냥갔다가 사냥 일행들이 쑥갓이랑 햇갈리고 독초 먹고 뒈지는 바람에 수라상에 쑥갓 금지 됐던 적이 있다 카더라

고라니는 노루와 달리 번식력도 어마어마함

내가 지방질 가득한 고기를 극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돼지고기보다는 맛있었음
가죽도 만지긴 했는데 더럽게 냄새나서 진흙탕에 던져버렸던 기억이 나네

어렸을때 고라니고기 먹어본적 있는데 노린내? 가 아니라 지린내 수준으로 남, 누가 야생 멧돼지 뒷다리를 오줌만 모아서 삭힌 분뇨통에 1시간정도 담갔다 뺀 느낌임, 존나 질기고 뻑fuck하고 입에 넣는 순간부터 매 저작운동의 순간마다 3일간 물한방울 안마신 hcs가 입에다 골든샤워 하는 느낌임

먹지는 않지만 죽이는 건 주저없지
랄까 존나 뛰어들어

멸종위기종인데 유해조수라서 사냥도 합법인 희한한 동물

쫄쫄 굶으면 저거라도 먹지 않을까?

중국이 GG친게 아니라 고라니가 GG치고 느그나라로 온거 아님?
다리 4개 있다고 다 잡아먹어서 멸종위기 아닌가?

한국에서 전 세계 개체 수의 60% ㄷㄷ

맛없는생물은 존재가치가 없다.

느그나라에선 유해조수/인 내가 해외에선 멸종위기종?

나를 뭐?

맛있으면 다 가축했지

시골에 일하러 온 베트콩들이 안터지게 로드킬 당한 고라니 있으면 주워가서 요리해먹음

아토믹 하트 세계관이라면 쟤로 폴리머라도 만들텐데

치여 뒤졌노ㅋㅋㅋㅋ

그저 좆라니...

군대에서 밤에 취침시간에 남자 비명소리 났었는데 고라니 울음소리인거 알고 씨발 ㅈ같다 진짜 라고 생각한적 많았지 씹ㅋㅋㅋ

은혜갚은 고라니썰

산속 군부대 막사 근처를 서성이던 고라니가 있었다
어느날 취사병이 짬통을 버리러 나왔다가
먹이를 찾아 헤매던 고라니와 눈이 마주쳤는데
불쌍한 마음에 짬을 부어 고라니에게 건냈고
고라니는 고오오 울음소리를 내며 
감사히 받아먹었다
그렇게 취사병과 고라니의 전우애가 쌓여가던 때에
사고가 터지고 만다
유해조수 고라니에게 짬을 먹이고 있는걸
행보관에게 걸린 취사병은 
징계를 받게 될 상황에 처해
급양관까지 끌려와 행보관에 이어
내리갈굼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때 자신의 전우인 취사병이 위기에 처한 것을
감지한 고라니는
빠르게 달려와 취사병의 오른쪽 정강이를 정확히
뒷발차기로 부러뜨린 뒤 숲속으로 달아나게 되었고
그렇게 군병원에 실려간 취사병은 
의병제대 판정이 되어 전역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취사장에 고라니가 찾아오는 일은 없었기에
후임 취사병들 사이에서는
은혜갚은 고라니라며 전설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