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내가 삶에 대한 현타가 왔었다는 글을 썼었는데

여기에서 추천 받은대로 운동으로 풀면 좋을거 같아서

기존에 하던 헬스 말고도 mma도 배워서 하고 있는데

리프레쉬도 되고 생각보다 되게 좋더라고

근데 일상 생활적인 현타는 운동으로 해소가 되는데

성적인 현타는 사람들이 도마핀의 역치가 너무 높아져서 그렇다고

좀 내려보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이번 설에 역으로 도파민의 한계치를 뚫어버려서 해소하는 방법으로 현타를 해결해버렸어




다들 기억하겠지만 이번 설은 금 토 일 월 이렇게 4일이 연휴였는데

누나네가 금요일에 시댁을 다녀와야해서

임산부인 누나가 많이 움직이는게 안좋을거 같아서 

토요일에 부모님이랑 내가 누나 집으로 가기로 했어

나도 금요일은 친구들 만나면서 쉬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누나집으로 갔어




매형은 볼 일 있어서 나갔는지 아침엔 없더라고

그래서 누나랑 둘이 애들 보다가 점심 먹고나니까 매형이 들어오더라고

그래서 누나는 쉬라고 놔두고 매형이랑 둘이 애보고 있었어

부모님은 저녁에 오기로 하셔서 애들 둘다 낮잠 재우고 나니까 

매형은 저녁 전까지 자기도 좀 자야겠다면서 안방에 들어가서 한 10분 지나니까 코 골면서 자기 시작하더라고

그래서 같이 티비보던 누나한테 "나도 손님 방가서 쉬고 있을께" 하니까

"음 심심한데" 이러길래

"심심하면 방으로 와서 같이 노가리 까던지"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손님 방으로 가서 같이 침대에 누워서 노가리 까기 시작했어




"근데 저녁 뭐먹을꺼임?"

"몰라 엄마가 준비해 오신다 했는데"

"그럼 인정이지 엄마가 한건 다 맛있어"

"그럼 내가 한건 맛없다는거야?"

"뭐 누나도 엄마한테 배웠으니까 맛있지 않을까?"

"내가 만든거 맛있다고 잘만 먹어놓고 말 돌리는것봐"

"그래도 엄마가 만든게 제일 맛있는데 어떻게 해"

"엄마가 해준거 뭐"

"내가 이십년 넘게 먹어봤는데 누나가 제일 맛있어"

"미쳤나봐 ㅋㅋㅋ 이십년 넘게면 태어나자마자부터냐?"

"근데 목마른데 뭐 마실거 없나?"

"젖이라도 먹을래? 가슴 땡겨서 짜긴해야되는데"

"짜서 어떻게 하는데?"

"애들은 젖 다 뗐으니까 버리지"

"어쩔 수 없네 줘봐"




누나가 입고있는 큰 티셔츠를 들추고 잔뜩 커져있는 배 위로 봉긋하게 솟아오른 누나 가슴을 빨기 시작했어

오랜만에 먹는 누나 모유 맛은 그렇게 맛있진 않았지만 같이 올라오는 누나 살내음은 충분히 나를 가슴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지않게 만들기 충분했어




그렇게 열중해서 자기 가슴을 빠는 나를 본 누나가 말하더라

"어때 내가 만든게 더 맛있지?" 하길래

누나 가슴에서 입을 떼고 "아니 이건 누나가 혼자 만든게 아니잖아 혼자서 모유 나오게 할 수 있어? 원료를 주입해줘야 몸에서 만들어 내는거잖아 이건 내가 원료 투자한거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거지"

"누가 너한테 원료 달래?"

"나 말고 다른 원료였으면 이런 맛 안나지 내가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를 줬으니까 신선하고 맛있는 모유가 나오는거야"

"그니까 니 정액이 신선하고 건강하다?"

"당연하지 저번에 정액 검사 받은거 결과 봤잖아 스나이퍼야 그냥 원샷원킬"

"그래 너 잘났다 아니 내가 잘났지 연년생 3명이 쉬운줄 알아?"

"그래 너도 잘났어 근데 나 빨다보니까 섰는데?"

"근데 어쩌라고 지금 오빠 집에 있잖아"

"자고 있잖아"

"넣는건 안돼 그냥 입으로 빼줄께"




하고 난 침대에 걸터앉고 누난 침대 아래에 무릎꿇고 앉아서 내껄 빨기 시작했어

한동안 참고 있던 정액이 누나 입 속에 한 가득 싸니까

누나가 내껄 꿀꺽하고 삼켜주더니 "야 진짜 엄청 찐득해 너 나랑 안하면 딸도 안쳐?" 이러는데

입가에 내 정액 묻은걸 손가락으로 닦고선 쪽 빨아먹는 누날 보니까

그 동안 참아왔던 성욕이 그냥 터져나오길래

누나를 일으켜세워서 내 위에 앉혔어

내 위에 앉힌채로 바지랑 팬티만 발목까지 내리고 누나 안에 삽입했는데

누나도 이미 잔뜩 젖은 채였는데 삽입되면서 누나가 말하더라

"한번만 빨리 싸고 끝내야돼"




그렇게 둘다 밖으로 신음소리가 세어나가지않게 조용히 무음 섹스를 하기 시작했어

뒤에서 누나 껴안으면서 목 뒤도 빨고 귀 속도 핥고 가슴도 주무르는데

누나는 최대한 신음 소리를 안내려고 몸을 베베 꼬면서 발가락이 꼬물꼬물 움직이는게 너무 귀여워서

뒤에서 양 손으로 젖꼭지 꼬집으면서 혀로 귓 속을 막 헤집어놨더니

한번 튀어오르면서 헤윽 소리를 냈는데 자기도 놀랐는지 입을 흡 하고 막더라고

그러더니 내 손 하나를 가지고 가서 자기 입에 물리더니 그 상태로 위에서 움직이더라




그렇게 한번 누나 안에 시원하게 싸내고나서 한번 더 하려고 했는데

곧 도착하신다는 엄마 전화를 받고 황급히 정리하고선 부모님 맞을 준비를 했어




부모님이 오셔서 같이 저녁 먹는데

매형네 집안이 선산이 있는데 내일 그러니까 일요일에 선산을 가야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애들 둘이나 데리고서 임신한 누나가 산 오르기 힘드니까 그냥 혼자갔다온다고 하던데

엄마가 그러면 일요일 월요일에 본가와서 있으라고 그러시니까

누나도 알겠다고 하더라고




두 분이서 한명 씩 엄마는 첫째 아빠는 둘째 품에 안고 귀여워하시는 모습 보니까

뭔가 죄송스러우면서도 뿌듯하더라

누나는 셋째 때문에 안되고 엄마는 치우는거 도와주셔야된다고 술을 안드셔서

가부장적인 집안은 아니지만 남자들끼리만 술을 먹게 됐는데

어느정도 마시고 나니까 아버지가 나한테도 결혼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시더라고

"누나는 벌써 애가 셋이다 대단하지않냐 넌 언제 결혼 할래 누나처럼 애 셋은 바라지도 않는다 하나만 낳아서 잘 키워도된다" 이러시는데

그냥 조용히 듣고만 있었지만 

진실을 아는 누나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누날 쳐다보니까

누나도 내 눈을 피하더라고 ㅋㅋㅋ




술자리가 끝나고 부모님은 엄마가 차 운전하셔서 가시고

술이 약한 매형은 부모님 가시자마자 안방에 가서 뻗더라고

나도 술 먹어서 운전 못해서 누나 집에서 자고 다음날 누나 데리고 부모님댁 가기로 해서

남은 뒷정리 누나랑 같이 하고 있었는데

술 김에 누나한테 "아까 하던거 마무리할래?" 하니까

"지금?" 이러더니 "방으로 가있어" 그러더라




방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누나가 화장실 들렀다가 잠옷 원피스로 갈아입고 방으로 오더라고

전희도 필요 없이 원피스를 들췄더니 속옷을 안입고 있길래 

그대로 삽입해서 움직였어

아까보단 좀 더 소리내서 움직이고 있었는데 누나가

"그래도 좀 조용히 해야돼" 이러길래

"누나만 조용히 하면돼" 이러고 움직이니까 입술을 앙 물고 신음소리를 참더라고

그래서 누나 일으켜서 뒷치기 자세로 양팔을 뒤로 잡고 박다가

그 자세 그대로 한 걸음씩 움직여서 거실로 갔어




누나가 "야 거실에선 안돼 다들려" 이러는데

술에 좀 취해있던 상태라 "방문 닫혀있어서 조용히만 하면 돼" 하고 

거실하고 안방 사이 벽에 누날 밀치고 벽에 기대게해서 뒷치기 자세로 박기 시작했어

벽 너머로 매형 코고는 소리가 들려오고 내 앞에선 자기 손으로 입을 막고 읍읍 거리는 누나를 보니까

지금껏 느껴보지못한 수준의 배덕감이 온몸을 감싸더라고




그렇게 벽 너머에 안방을 두고 거실 벽에 거칠게 누나를 밀어붙히면서 박고 있었는데

술 기운에 누나 귀에 대고 말을 좀 세게 했어

"벽 너머로 남편 두고 뱃속에 남동생 애기 가진채로 남동생한테 박히고 있는 기분이 어때?" 하니까

"너는 니 자식들 엄마한테 말을 그렇게 하냐" 이러는데

미친듯한 사정감이 몰려오면서 난생 처음 느껴보는 사정을 하기 시작했어

누나를 벽에 딱 붙히고 누나 허리를 세게 움켜쥐고 내 치골을 누나 엉덩이에 딱 댄채로

'꿀럭꿀럭꿀럭꿀럭' 누나 안에서 몇번의 박동이 쳤는지도 모르게 계속 내 씨를 누나 안에 쏟아부었어

얼마나 싸댔냐면 그 딱 한번으로 내 다리가 풀려서 휘청거리더라

아직 누나 안에서 내껄 빼지도 않았는데 단 한번의 사정으로

연결부 사이로 정액이 역류해서 흘러나와서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더라




단 한번의 사정이라고 믿을 수 없을 양의 사정을 끝 마치니까

누나가 "오줌 마려" 이러길래

"여기에 싸 치워줄께" 하면서 누나 클리를 검지랑 엄지손가락으로 잡고 굉장히 자극적이게 문질렀는데

누나가 "지금은 여기에 안돼...화장실 가자" 해서

연결된 상태로 정액을 뚝뚝 흘리면서 화장실로 갔어




화장실에서 "이제 빼줘" 하는 누나를 뒤로 하고 변기에 핸드폰을 놓고 누나랑 내 모습이 보이게 놔두고

누나를 번쩍 들어서 "이대로 싸봐" 하니까

"안에 너꺼 들어가있어서 불편해서 안나와" 이러길래

잠깐 내려주고서 변기쪽 난간 붙잡게 한 후에 "쌀거 같으면 말해" 라고 한 후에

뒷치기 자세로 안쪽 자극주면서 한 손으론 클리를 만져줬어

얼마 안 지나니까 쌀거 같다길래 아까처럼 다시 누나를 위로 번쩍 들어서 오줌 싸게 했어

근데 오줌 나오는걸 보니까 또 반응이 와서 오줌 싸고 있는 누나 안에 그대로 사정했어








싸내기도 하면서 안으로 받기도 한 누나가 나한테 "다 쌌으니까 닦게 내려줘..." 이러길래 

누나 내려주고 내껄 뽑으니까 안에서 정액이 왈칵하고 역류하길래 휴지로 슥 닦아주고

변기에 앉혀서 닦아준다고 하고 누나껄 입으로 빨아줬는데

좀 짭잘하긴했어도 빨만 하더라

"근데 왜 아까 아빠가 나한테 결혼해서 빨리 애 낳으라고 하실때 눈 피했어?"

"그럼 거기서 엄마 앉아계신 식탁, 아빠 앉아계신 쇼파, 거실 바닥 이 집 이곳저곳에서 너랑 했다고 말씀드려? 애들 아빠도 사실 너라고?"

"그래도 눈 피하는건 좀 서운하던데"

"헛소리 그만하고 이제 씻고 잘꺼니까 넌 나가서 뒷정리해"

이러길래 나가보니까 아까 벽에 누나 밀치고 박던곳에 누나 안에서 나온 물이랑 정액으로 조그만한 웅덩이가 만들어져있고

거기서부터 화장실까지 헨젤과 그레텔 마냥 정액이 뚝뚝 떨어져서 길이 만들어져있더라




뒷정리 다하고 침대에 누워있으니까

누나가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방 앞에 빼꼼 오더니 "잘자 미혼부" 이러고 가더라

다음 날 일어나니까 누나가 해장국 배달 시켜줘서 매형이랑 같이 먹고

매형은 선산이 좀 멀리 있는지 일찍 출발하더라고

그래서 누나한테 "가기전에 한번 할까?" 했는데

누나가 두 눈 땡글땡글 뜨고 있는 애들 가리키면서 "어제 그렇게 해놓고?" 이러더라 ㅋㅋㅋ




점심 전에 누나랑 애들 데리고 부모님 집으로 갔어 

부모님이랑 같이 점심 식사하고 쉬고 있었는데

누나가 뭐 해뜨는거 보러가고 싶다고 그래서 귀찮다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애들 때문에 자주 돌아다니지도 못하는데 애들은 부모님이 봐줄테니까

임신 중인 누나 데리고 그거 한번 못 가주냐 그러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방에서 옷 갈아입는데 누나가 와서 "우우 자기가 임신 시켜놓고 그거 하나도 못 가주냐" 이러는데

"그래서 옷 갈아입고 있잖아" 하니까

"우우 세번이나 시켰으면 책임을 쳐라" 이러는데 누나 텐션이 좀 좋아보여서

"갑시다 마님" 하고 맞춰주니까 되게 좋아하더라




설이라 차가 엄청 막히긴 했는데

확실히 동해 쪽 도착하니까 바람은 상쾌하더라고

숙소는 비싸긴 했는데 야놀자 쿠폰으로 할인 받으니까 어느정도 적당한 가격에 바닷가 보이는 모텔로 잡았어

누나 먼저 씻는다고 그래서 누나 씻은 다음에 씻고 나오니까

누나가 침대에 알몸으로 이불만 덮은채로 누워서 이불 들추면서 "들어올래?" 이러길래

나도 알몸으로 이불 속에 들어가서 서로 마주봤어




누나랑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면서 있다가

지금이 기횐가? 싶어서 이불 속에서 나와서

누나랑 단 둘이 이야기 할 기회 생기면 주려고 챙겨놨던 반지를 챙겼어

누나는 다른곳 갈 땐 항상 약지에 결혼 반지끼고 다니던데

나랑 단둘이 어디갈때는 반지를 안끼고 오더라고

그래서 누나한테 손 달라고 하고 평소에는 결혼 반지가 껴있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줬어




"웬 반지야?"

"누나랑 잘 어울릴거 같아서"

"둘이 있으면 다르게 부르기로 했잖아"

"00이랑 잘 어울릴거 같아서"

"근데 호수는 어떻게 알았대?"

"그냥 무난하게 8호 샀는데 잘 맞네"

"여기에 반지 끼워주는게 어떤 뜻인지 알지"

"프로포즈랑 비슷한거지 뭐"

"그럼 이제 할 말 한번 해봐"

"아 나 그런거 힘들어"

"해줘 자기야 제발"

"우리가 남매기도 하지만 누나든 나든 넘으면 안될 선을 넘기도 했고 서른도 안된 나이에 벌써 누날 애 셋 엄마로 만든건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너무 오글거려서 다 못 적겠음)

남들 앞에선 당당하진 못하겠지만 누나 앞에선 남편은 못 되겠지만 애들 아빠로써 최선을 다할테니까 받아줄래?"


하니까 누나 쪽에서 달라들어서 키스하기 시작했어




입을 떼고 누나가 "야...할래? 아니 하자" 이러길래

"우리 지금하면 내일 해 못봐"

"지금 해가 대수야?"

"운전해서 피곤한데"

"그럼 넣고만 있을래? 그러다보면 하고 싶어질 수도 있잖아" 이러길래

옆으로 누워서 삽입 했어




뒤에서 누나 껴안으면서 이야기 하다가 발기 풀릴거 같으면 잠깐 움직여서 세우고 반복하면서 계속 대화했어

요즘 힘들어서 현타왔던거랑 성적으로 현타도 같이와서 

누나랑 관계를 그만 둬야될까 생각했던것도 누나한테 말하니까



"근데 그런거 치곤 어젯밤이랑 지금 내 안에서 껄떡대고 있는 이건 뭔데?"

"누나랑 이야기 하니까 좀 풀어지네 그래도"

"음...그럼 현타온 xx를 위해서 뭘 해줘야 할까 넷째라도 낳아줘야하나? 딸 둘 아들 둘 성비 맞춰줘?"

"진짜? 힘들지 않아?"

"야 장난으로 한소린데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어떻게해 아직 ☆☆(셋째 태명)이 태어나지도 않았어"

"아..."

"그리고 힘들까봐 걱정하는거 치곤 넷째 이야기 하자마자 미친듯이 껄떡대는 이건 뭔데 너 그런거 있는거 아니야? 임신 시키는 페티쉬?"

"아니 그건 페티쉬가 아니라 남자면 당연히 있는 본능인거지 그게 어떻게 페티쉬야"

"아무 여자나봐도 그래?"

"아무나한테 그러진않지"

"그럼?"

"음 어떻게 말해줘 직설적으로? 빙빙 돌려서?"

"직설적으로"

"우리가 만약에 남이였잖아? 그럼 누난 학생때 이미 속도위반으로 혼전임신해서 나랑 결혼했어"

"그니까 나한테 그런걸 느낀다는거지?"

"그치"

"하긴 나도 너가 남이였으면 결혼했을듯 ㅋㅋ"




"근데 넷째 이야기 완전 다 농담이야?"

"흠 반농담 반진담?"

"왜?"

"솔직히 내가 건강한편이라 그렇지 애 낳는게 그렇게 순풍순풍 낳아지는건 줄 알아? 그리고 애 셋 키우는것도 힘들텐데 넷은 더 힘들지 거기다 이번에 ☆☆이 낳고 내가 건강할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그러네.."

"그리고 오빠가 만약에 묶으면 끝이지 뭐"

"만약에 안 묶으면?"

"생각 정도는 해볼 수 있는거지"




"누난 후회 안해?"

"뭘"

"내 애 낳은거"

"후회라고 하면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솔직히 남자랑 여자랑 섹스를 했는데 피임을 제대로 안했어 그럼 애기가 생길 수 밖에 없는거야 걱정되면 너가 피임을 제대로 했었어야지"

"걱정 안돼?"

"첫째 때는 솔직히 긴가민가 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타이밍이 이상하긴 했는데 그냥 너한테도 말 안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둘째 때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검사가 해보고 싶더라고 그랬더니 니 애라고 나오니까 엄청 걱정되긴했지

근데 셋째 때 난 분명히 위험한 날이라고 보여주기까지 했는데 너가 다 책임질 것처럼 이야기하길래 나도 넘어가버렸어

그리고 지금 애들한테 하는거보면 믿길 잘한거 같기도 하고 

너는 어떤데"

"솔직히 갑자기 여자가 내 애 임신했다고 하면 내가 책임질 생각이 없었거나 뭐 결혼 생각이 없었거나 했으면 엄청 걱정됐을거 같은데

그냥 누나가 내 애 임신했다고 하는데 걱정은 됐지 근데 기분 좋은 마음이 더 크더라"




"너 만날때 항상 반지 빼고 다녔는데 반지를 드디어 주네"

"뭐야 반지 주길 원했었어?"

"애를 셋을 낳으려고 하는데 프로포즈를 드디어 하네"

"진작 눈치를 주지 그랬어"

"이렇게 눈치 없이 성욕만 많은 놈일 줄은 몰랐지"

"성욕이야 그쪽도..."




"이번에 ☆☆이 낳으면 모유수유는 1-2주만 초유 먹이고 안하려고"

"왜??"

"몇년간 가슴에서 모유가 끊이질않으니까 가슴도 쳐지는거 같고 내 가슴도 가끔씩은 쉬어줘야지"

"아니 근데 그걸 투자자와 상의없이 혼자 결정하는게 맞는거야? 그럼 내 우유는?"

"야 이게 애들 먹으라고 나오는거지 너 먹으라고 나오는거냐? 아직까지 약국에서 텐텐 사먹을 놈아"

"맞어 아직도 가끔씩 약국가면 텐텐 사먹어 그니까 그것도 내가 먹어도 되는거지"

"아니 그래도 안돼 관리해야돼 안하다가 갑자기 살쪄서 퍼지면 어떻게 해"

"그래도 괜찮을거 같은데"

"아니 그건 내가 용납이 안돼 애들 때문에 필라테스는 못갈테니까 너가 집에 와서 운동 알려줘 홈티 느낌으로"

"그거야 뭐 알려줄 수 있지"

"그리고 피부도 안좋아지니까 관리하게 ☆☆이 낳으면 피부과 시술도 한 30회 끊어줘"

"얼만데"

"1회에 5-6만원 했던거 같은데"

"비싸네..."

"아니 내가 예쁘게 관리하면 너도 이득아니야?"

"맞긴하지..."




"근데 너 그거 알아? □□(첫째 이름)이가 사실 첫째 아니였다?"

"그게 뭔소리야"

"너 군대에 있을때 휴가 나올때마다 나랑 했던거 기억나지"

"어 기억나지"

"그때 콘돔 안썼잖아"

"어 누나가 고생하는 놈 노콘으로 시켜준다고 피임약 먹었었잖아"

"근데 그때 피임약 잘못 먹었었나봐 너 그 짝대기 세개 였을때"

"상병?"

"어 그 상병인가 그때 휴가나와서 수족관갔다가 모텔갔던거 기억나?"

"어 대충은 기억나는거 같아"

"그리고나서 일주일인가 있다가 생리 했어야되는데 안하는거야 그래서 그냥 넘겼었는데 일주일 있다가 몸이 으슬으슬 떨리길래 임테기 해보니까 두줄 나왔더라"

"그래서 어떻게 했어"

"그냥 무서웠지 나도 그땐 학생이였는데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말할 수도 없고 너 군대에 있는데 너한테 말할 수도 없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는데

첫 임신이라 그런지 초기에 유산됐더라"

"그걸 왜 지금 말해"

"굳이 말해서 좋을게 뭐있다고 ㅎ"




"누나 요즘 다자녀 지원 몇명부터 나와"

"줄어서 2명이면 다자녀고 3명부터 혜택 엄청 많아져"

"아 요즘 저출산이라 그런가?"

"다자녀 혜택은 왜"

"아니 그 몇명부턴가 해서"

"왜 혜택 못 받으면 그거 핑계로 넷째 만들자고 하려고?"

"아니 그 지원금 같은건 어떻게 되있나?"

"그건 나도 잘 모르겠는데 한번 검색해볼까?"

"와 넷째 다섯째부턴 지원금이 천단위가 확 넘어가긴하네..."

"음..."

"왜 구미가 좀 땡겨? 넷째?"

"근데 너 쌌지"

"어 어떻게 알았어?"

"안에서 그렇게 꿈틀대는데 모를 수가 있어?"

"아까전부터 발기 유지만 하려고 살짝 움직일때마다 계속 조여댔잖아 툭 건들이기만해도 터질 지경이였어"




이런 이야기 하면서 밤을 보냈어

다음 날 일찍 일어나니까 모텔에서 나갈 필요도 없이 발코니에서 해뜨는게 보이더라고

그래서 엄마 사진 찍어보내드리고

대충 근처에서 아침 먹고서 퇴실하려는데 

누나가 전날 제대로 한번도 못했다고 퇴실시간 전까지만 하자고 그래서 하는데

불 붙어버려가지고 오전 11시 반 퇴실이였는데 

카운터에 전화해서 6시까지 대실 연장하고 11시부터 5시까지 하다가 쉬다가 하다가 쉬다가를 반복하면서 엄청해댔어






얼마나 해댔는지 마무리하고 씻기전에 누나 안을 슬쩍 벌려봤는데

안에 수용 한계치를 넘겨서 쌌는지 정액이 덩어리져서 역류 하더라고






당연히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차가 막히더라고


"아 차 엄청 막히긴하네"

"지루해?"

"아니 난 지루는 아닌거 같은데"

"그 지루가 아니잖아 그리고 넌 지루는 아니여도 너무 많이해서 한번 날 잡은 날에는 다음날에 부어서 아퍼"

"근데 그럼 ☆☆이 낳고서부턴 다시 콘돔끼고 해야돼나"

"아니야 안껴도 돼"

"진짜?"

"어~넷째 임신시키고 싶으면 콘돔끼지 말고해 넷째 임신하면 니 애라고 소문내고 다닐꺼야"

"그냥 소문 낼꺼면 차라리 넷 다 내 애라고 소문내자"

"너 진짜 그렇게 내가 니 애를 임신했으면 좋겠어? 이미 세명이나 있는데?"

"우리 할머니 세대 분들은 5명은 기본이요 많으면 8명씩도 낳으셨어"

"그때랑 지금이랑 같아?"

"다르지 저출산이잖아 그래서 우리라도 힘내서 출산률을 올려야지"

"에효 그럼 딱 정하자 ☆☆이 낳고 첫 생리 다음에 주기 맞춰서 했어 근데 생기면 오케이 아니면 끝 깔끔하게 마음 접는걸로"

"그래 그러면 다시 스나이퍼 영점 조절 좀 해야겠네 원샷 원킬 하려면"

"킬 말고 생기는거니까 본(born)으로 해줄래?"

"오케이 원샷원본 지금까진 쓰리샷 쓰리본"

"만약에 생길꺼면 그냥 빨리 올해나 내년에 생겼으면 좋겠네 나도 나이들고 임신하는건 싫어"




우리가 대실 연장해서 섹스하느라 늦기도 하고 차도 막혀서 밤 다 돼서 부모님댁에 도착했어

근데 아직 매형도 도착 안했더라고 그래서 나는 내일 출근해야되니까

먼저 간다고 하고 부모님 댁에서 나왔어




그리고 이틀있다가 발렌타인데이였는데 

누나가 초콜릿 사다달라그래서 오후 반차내고 아무 생각 없이 초콜릿사서 누나 집 문 열고 들어갔는데 

누나가 애들 다 재우고 쇼파에서 내가 쓴 글 보면서 자위하고 있더라고

누난 화들짝 놀라고 나는 그거보고 "어 마저해 마무리는 해야지" 하니까

막 뭐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이 날도 누나 무릎에 누워서 누나 배 두드리면서 "저기요 선생님 빨리 방을 비워주셔야 다음 분이 입주하신다니까요 이 방 경쟁률이 치열해요 몇십억분의 1이라니까요?" 이러니까

누나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니 아들한테 그러고 싶냐?" 이러길래

"자기 남동생이 자기랑 했던 글 쓴걸로 자위하는 분한텐 그런 소리 듣고 싶지않아요" 이러니까 내 이마를 세게 때리길래

내기하자고 해서 내가 내기 이겨서 소원권을 얻었어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 큰데 소원권 어떻게 쓸지 추천 좀 해주라!!!!!!!




그 다음주가 쭉 파견근무라 말이 파견근무지 거의 출장이랑 다름 없어서 

못 만난다고 하니까 이번 주 토요일에 집 비니까 누나가 꼭 오라고 하더라고

왜냐면 출장 갔다온 다음주부터는 임신 후기 접어들어서 관계에 좀 민감해져서 자제하기로 했거든

그래서 발렌타인 주 토요일에 누나집 가서 마지막으로 잔뜩하고 왔어




그리고 3.1절인가? 그 주 주말이였나

누나 만났는데 누나가 하자고 그래서 "누나 임신 후기에 남동생과 관계하다 양수 터진 여성으로 뉴스 나가고 싶어?" 하니까

고민하다가 "그럼 다른 구멍으로 하면 되지않을까...?" 하길래

그 날은 애널로 한번하고 느낌이 안좋아서 그만 뒀어




그리고 누나랑 연락하는데 카톡 같은거는 삭제된 메세지라고 뜨고 전화는 기록이 남아서

둘만 사용하는 디스코드 방을 만들어서 누나 핸드폰에 깔아줬는데

통화랑 메세지를 누나랑 디코로 하니까 편하더라고 굳이 삭제할 필요도 없고

누난 디스코드 방에 나보라고 애들 사진이랑 점점 커지는 자기 배 사진도 올리고 가끔 야시꾸리한것도 올려주고 ㅋㅋㅋㅋ




이제 한달 안 밖으로 셋째 태어나는데

누나가 별로 안 힘들게 낳았으면 좋겠고 건강했으면 좋겠네

뭔가 첫째랑 둘째는 낳은 후에 내 앤 거를 알아서 막상 태어났을땐 누나가 애를 낳았구나 힘들었겠다 같은 느낌이였는데

셋째는 누나랑 작정하고 만들었다 라는 느낌이 드는 아이라서 감회가 새로운거 같네 

진짜 사랑의 결실이 태어나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