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내용은 소설을 기반으로 작성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썰을 쓰기 전에 미리 말해두고 싶은게 있음

 썰에 쓰이는 나와 동생의 대화는 어느정도 과장이 들어감

 물론 그 수위보다 더한 말들도 하는데... 썰에 쓰는 건 천박함이 50%정도 추가된 느낌임

 우리를 너무 성욕에 미친 애들이라고 보지 않아줬음 해서...




 마지막 썰에서 지난 주 일요일 저녁에 밥 먹고 섹스할 예정이라 적어놨었다

 예상대로 누나는 안와서 집안일 전부 하고 깨끗한 방에 누워 있으니까 성욕이고 뭐고 자고 싶었음

 저녁으론 부타노 가쿠니 만들어 먹음 개 맛있음 ㄹㅇ

 좀 무거운 느낌의 고기 요리를 먹으니까 여러모로 욕구가 떨어지는 기분임

 쉬면서 유튜브 보고 있으니 너무 생각 없이 있는 거 같길래

 '뭔 섹스여~' 이런 말 하면서 소화 시킬겸 산책 다녀옴


 날도 선선하니 좋길래 근처 공원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동생이 생리 주기를 확인해봄

 다음 주에나 시작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얘는 임신할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를 확인한거였음

 최근 한 달 사이에 동생이 일적으로 피곤해하니 안 한 것도 있고, 애기 키우는 유튜브 보더니 자극 받았나봄

 이번엔 성욕이 엄청 폭발할 거 같다면서 준비를 해달라더라


 나도 요즘 들어선 같이 맛있는 거 먹거나 여행 가는 걸 더 좋아하기 시작해서

 여행 유튜브랑 요리 유튜브 엄청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런 말 들으니까 좀 자극 됨

 말로는 섹스하고싶다 한 번씩 해도 그냥.. 습관에 가까운? 그런거니까 별 의미 없는 말에 가까웠는데

 동생이 본격적으로 언제, 얼마나 하고 싶은지 말하는 건 느낌이 다르지


 일단 수요일 아니면 목요일에 하고 싶다길래 어머니 언제 오시나 한 번 전화해봤음

 때마침 거기서 할 일이 또 생겼다고 주말에 오신다더라

 무슨 김치를 만들어야한대 고향쪽에서만 쓰는 재료가 필수라면서

 바로 일찍 올 필요 없고, 천천히 할 일 다하고 오시라 함


 동생도 때마침 좋다면서 고민 좀 하더니 목요일에 월차 씀

 수요일도 괜찮았는데 내가... 플래시 개봉하는 날이라 보러 가야한다고 계속 말해서... ㅎ;;


 3일 빠르게 지나가더라

 난 미리 말해둔대로 영화 보고 왔고 동생도 퇴근하고 바로 옴

 내가 가능하면 저녁 준비 다 해주는데 영화 보고 오느라 시간이 없었으니 시켜 먹음

 마라탕 먹고 싶대서 바로 주문


 사실 마라탕이 월요일부터 먹고 싶었는데 해달라는 말을 못 꺼냈다고 함

 내가 몇 번 만들어줬는데 그때마다 꿔바로우도 같이 해줬거든

 꿔바로우 만들 때 기름에 팔 데여서 아파하는거 보니까 괜히 자기가 잘못한 느낌 들어서 미안하다고


 아니 내가 지금까지 밥 만들 때 기름 튀어서 아파한 적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이제야...?

 라고 할 뻔~


 음식 오기 전까지 동생이랑 같이 폼롤러 하다가 친구한테 배운 마사지 종아리에 해줌

 아파 죽으려는 거 보는 게 제일 재밌어

 그만 하라고 발버둥 치는 거 무시하고 계속 하다 배빵 당함

 아파서 쓰러져 있는 날 발로 밟으면서 앞으론 깝치지 말라고 하길래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리고 제자리에서 10바퀴 돌고 같이 이불에 쓰러짐

 깝치지 말라면 반드시 한 번은 더 움직여줘야한다


 배달은 금방 도착한 덕분에 밥 먹으면서 최근에 궁금해진 걸 물어봤다


 우리가 서로한테 좋아한다고 말한지 10년이 살짝 넘었는데

 그 중에서 절반은 같이 지냈고, 절반은 떨어져서 지냈다

 몸이 떨어져 있으면 그만큼 마음도 멀어진다고도 하지

 너도, 나도 서로 사춘기 때 사랑한다고 얘기했는데 여전히 그런 거 같냐


 뜬금없는 질문이긴했는데 최근들어 내가 동생한테 예전만큼 사랑을 주고 있는지 고민되서 그랬다

 사람마다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가 20대 중반 좀 넘었는데 예전만큼 섹스를 안 함

 지금까지 한 횟수로 따지면 많이 하긴 했다만 요즘은 활발하지 않아

 성욕이 줄어들었는지 생각해보면 마냥 또 그건 아니라서 괜히 혼란스러움


 일 하고 오면 피곤한 것도 있고, 집에선 마음 편히 애정행각 하기 힘든 것도 이유 중 하난데

 그래도 여전히 동생 손만 보면 잡으려하고 온 몸에 뽀뽀하려하고 키스하는 걸 좋아한단 말이지

 동생도 잘 받아주고 분위기 타서 섹스까지 하면 좋다만

 근데 또 섹스 없이 뽀뽀만 해도 충분하단 느낌도 들기 시작해서 물어본거임


 동생은 처음 사귈 때처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했음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은 줄어들고 편안함은 더 늘어난 상태라 했으니 나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근데 지금 관계를 그만두고, 다른 사람이랑 평범하게 사랑해서 결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대

 나처럼 자기를 위해서 모든 걸 다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다는 게 이유였음


 내가 밥 해주는 거 말고 뭐 있냐니까 말해준 게 다음 내용임


 방 청소랑 빨래는 일단 기본이고 매일(가능하면) 저녁 준비 + 주말 아침 점심 저녁 준비

 계절에 맞는 옷 정리해주고 안 입는 것들 상자에 넣어서 분류함

 먹고 싶은 음식 생겨서 해달라고 하면 진짜 어려운 거 아닌 이상 만들어줌

 제과 제빵도 나름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카페에서 파는 케이크처럼 만들어달라길래 생일 때 해줌

 어디 놀러 갈 때 도시락 먹고 싶다 하면 마실 거 제외 디저트까지 다 준비해줌

 자기가 나가는 거 피곤하다고 뭐 사다주라고 하면 새벽에도 나갔다옴

 해달라는 거 있을 땐 웬만하면 다 들어줌


 적은 내용 보니까 어째 내가 길들여진 거 같다 내가 부인이고 동생이 남편 같은데?


 솔직히 방 청소 빨래 옷 정리는 같이 사는 사이니까 해주는거라고 치고

 음식이나 뭐 사다주는 건 그냥 여자친구 있으면 다 해주는 거 아님?

 그리고 내가 청소하는 게 마음이 훨씬 편하니까 직접 다 하는거지

 그냥 놔두면 정리를 안하고 며칠 내내 놔두는데 그 꼬라지를 방치해두고 있을까?

난 군대에서 그 습관이 완전히 정착되서 이젠 익숙하다


 별 거 안 하는 거 같다니까 자긴 이미 그 생활에 길들여져서 내가 하루 이틀 없으면 너무 크게 느껴진다더라

 그냥 부려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동생아

 나도 이젠 익숙해져서 직접 하란 말도 거의 안 해

 물론 자기가 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한다...

 가끔 너무 피곤하다고, 씻기 귀찮으니 대신 씻겨달라 하기도 하는데 그땐 들어서 옮겨주면 지 알아 함


 그냥저냥 대화 마치고 설거지하는데 동생이 뒤에서 껴안으면서 물어봄


 "오늘 내일 섹스하기로 약속했으면서 그런 거 물어본 이유가 뭐야? 하기 싫어?"

 "그냥 생각나서 물어본건데"

 "그래서 하기 싫냐고"

 "하고 싶은데...; 거의 다 끝났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난 디저트로 이거 먹고 싶으니까 빨리 끝내"

 "적당히 배부르시다면서요"


 자지에 동생 손이 닿자마자 커지니까 좋아함 자기 전용 장난감이 빠르게 반응하는 게 좋대

 성욕 폭발하는 느낌 든다길래 우선 씻자 했다

 한 달 정도 섹스 안 하고, 이주일 정도 자위 안 하면 반응이 다름

 씻는 와중에도 서로 빨아주고 키스하면서 분위기 잡아감

 애널도 조심히 만져주면 천천히 풀려가는데 아직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음


 다 씻은 후 동생 머리만 적당히 말려주고 바로 시작함

 커튼 다 치고 불도 다 끄면 보이는 게 없어서 무드등 약하게 킴

 얼굴 살짝 보이는 정도인데 누워서 팔 뻗고 안아달라는 모습 보고 있으면 사랑스럽다는 게 뭔지 확실히 알 수 있음


 우린 애무를 최소 30분, 길면 한 시간정도 들이는데 이 날은 얼마 하지도 않았음

 가끔은 그런 날이 있다 몸은 준비 안 됐는데 둘 다 마음이 엄청나게 급한 날이

 덜 젖은 채로 뻑뻑하게 시작한 후에 흥분 시켜서 보지를 자지 모양에 맞게 만드는 느낌의 섹스를 하고 싶은 날이


 같이 씻을 때부터 조금 젖은 상태였으니 클리토리스만 잠깐 빨아주다가 넣기로 함

 기승위 자세로 세워놓고 알아서 박으라고 시키면 허리 편 채로 천천히 앉으면서 조심스럽게 넣음

 귀두만 들어갔는데 벌써 잘 안들어가니까 내 위로 쓰러지면서 너무 크다고 투정 부림

 조심스럽게 허리 흔들면서 조금씩 넣으면 뿌리 끝까지 들어간다

 동생이 벽에 닿은 거 느껴지냐고 물어보는데 자지를 엄청 꽉 물고 있는 거 말곤 잘 안 느껴짐


 그 상태에서 바로 움직이면 안 됨

 보지가 자지 크기에 적응할 때까지 키스하거나 가슴, 클리토리스 만져주면서 계속 자극을 줘야 한다

 어느 순간부터 움직여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젖은 게 느껴지면 움직이는거임

 그렇게 되기 전까진 살짝 아플 정도로 보지가 꽉 조이는 거 맛보고 있으면 됨

 그걸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노콘으로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엉덩이 때리면 조임이 세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함

 움직일 땐 천천히 세네번 넣어주다가 한 번 씩 깊게, 빠르게 허리 흔듬

 하다 보면 친오빠 자지 너무 맛있다 이런 말을 꼭 함


 "그렇게 친오빠 자지가 갖고 싶었어?"

 "오빠 자지 내 거야 어디 갈 생각 하지 마 여동생한테만 박아줘 딴 여자는 생각도 하지 마"

 "여동생 보지 맛있어서 다른 데 안 가"


 키스하고 머리 쓰다듬어주다가 엉덩이 붙잡고 격하게 박아줌

 신음 소리 들으면서 뺄 생각은 없으니 안에 쌌다

 쌀 때는 엉덩이 세게 쥐면서 골반끼리 밀착 시킴


 갑자기 생각나서 조금 적자면 우리끼리 야한 말을 하거나 능욕 할 때 친오빠, 여동생 이란 단어가 많이 들어감

 지금은 다 지웠지만 옛날에 섹스 영상 찍었을 때 그냥 오빠 너무 좋아 이러면 밋밋한 거 같더라고

 남매가 근친 섹스를 할 때 느껴지는 배덕감이 영상에선 제대로 안 느껴져

 동생도 배덕감이 덜하다고 하길래 우리 관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단어를 말해야한다 했다

 영상은 더 안 찍지만 그 습관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거고


 오랜만에 섹스하니까 한 번 싸도 바로 작아지진 않더라

 다 싼 이후에도 빼지 않고 엉덩이 쓰다듬으면서 키스하고

 민감해진 게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계속 허리 움직임


 자지가 살짝 작아진 느낌 나면 천천히 뺀 후에 깨끗하게 만들라고 빨게 함

 오랫동안 빨게 시키면 혀 아프다니까 짧게 끝냄


 "친오빠 자지에 어떻게 박히고 싶어 원하는 자세로 보지 들이밀어봐"


 수줍어하면서 자세 바꾸는데, 이번엔 자기가 눕더니 엉덩이만 살짝 들고 손으로 보지 벌리면서 말함


 "여동생 보지에 친오빠 자지 박아주세요..."


 바로 위에 올라타서 골반 잡은 채로 박기 시작했음

 너무 세게 하면 아파할 수 있으니 조금은 신경 쓰면서


 살짝 들려있는 허리에서 힘이 빠지는 게 느껴지길래

 일부러 허리 누르면서 동생 위로 눕다시피 올라타서 박아줌

 동생은 베개에 얼굴 파묻고 있는데도 헐떡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게 엄청 꼴림


 계속해서 박다가 머리채 잡고 고개 들게 만들어서 얼굴 보면 눈물 고여있음

 그 얼굴 보면서 박아주면 정복감이 진짜 장난 아님

 두 번째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쌀 거 같을 정도로 기분이 좋음


 너무 빨리 쌀 거 같아서 허리 들게 만들고 후배위로 자세 바꿈

 애널도 살살 건드리다가 손가락에 러브젤 발라서 넣음


 후배위만 하면 꼭 애널에 손가락 넣고 자지 박는 템포에 맞춰서 손가락도 같이 쑤시는데

 생리가 바로 다음 주라 그런가 동생의 흥분도가 진짜 극에 달한 거 같았음

 원랜 손가락 하나만 들어갔었는데 두 개까지 부드럽게 들어가는 거 보고

 '오늘은 박을 수 있겠다' 이 생각이 바로 드는거임


 예전부터 기회만 생기면 애널에 박을거니까 준비하라고 해뒀다

 같이 씻을 때부터 오늘은 진짜 애널에 박을 수도 있으니까 마음의 준비하라 했음


 기회가 온 거 같아서 엉덩이 세게 때리고 '애널에 박을거니까 일어나' 명령조로 말함

 난 박던 거 멈추고 앉은 채로 자지 세운 상태로 기다림

 동생은 '이대로 앉아요?' 존댓말로 허락 받듯 말해서

 눈 앞에 있는 엉덩이에 손자국 남을 정도로 때리면서 그러라했음


 스쿼트하는 것처럼 천천히 내려와서 애널 입구에 자지가 닿으니까 움찔함

 일부러 손은 못 쓰게 깍지 끼고 머리에 대고 있으라 했음

 자세가 천박한만큼 자지는 진짜 터질 것처럼 커지고 넣기 힘들어하길래

 계속 엉덩이 때리고 애널에 손가락 넣어서 넓혀준 후에 자지 박으라고 시킴


 애널은 첫 섹스할 때처럼 귀두부터 들어가는게 문제였다

 귀두도 단순히 지름만 따지면 손가락 3개 크기는 되는데 좀 서두른 감이 있었지

 잘 안 들어가서 힘들어하니까 잠깐 기다리라 한 뒤

 손가락 넣었을 때처럼 자지랑 애널에 러브젤 듬뿍 발라서 다시 허리 내리게 하고 천천히 넣음


 동생도 나도 진짜 처음 느끼는 감각이었다

 처음 박는 애널은 조임의 수준이 다름

 잘못하면 상처 나고 찢어질 수 있으니까 적응 될 때까지 가만히 있으라 함

 그 와중에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애널은 자지 뿌리 끝까지 다 넣어도 괜찮겠지 이런 거였음


 애널 섹스할 때 알아둬야 할 것들을 미리 숙지해둔 게 다행이었다

 애널로 하는 것도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잘 느끼긴 어려워서

 극대화 시키려면 보지도 같이 자극을 줘야한다 이게 핵심이었음


 평소에 애무할 때처럼 다리 벌리게 한 후에 클리토리스랑 젖꼭지 만져주면서

 괜찮아지면 스스로 움직이라했다

 보지에도 손가락 넣어서 애널에 박힌 자지 느껴지도록 질벽 만져주면 조임이 세지는 게 느껴짐


 동생은 주저 앉은 자세에서 팔로 버티면서 허리를 움직였음

 앞으로 쏠린 자세라서 애널에 박힌 자지 모습이 잘 보이는 덕분에 자지는 터질 거 같았다

 마음 같아선 보지에 넣었을 때처럼 박고 싶었는데 처음 넣어본거니까 참는 게 더 힘들었고


 슬슬 쌀 거 같기도 하고 동생이 혼자 열심히 움직이는 거 보고 있자니 귀엽기도 해서

 정액 어디에 싸줬으면 좋겠는지 물어봤음 대답은 당연히 보지였다

 애널에서 빼기 전에 마지막으로 끝까지 다 넣고 보지 손가락으로 저어준 후에 뺐음


 빼놓고 보니까 애널이 완전히 닫히질 않고 뻐끔거리는 모양이 됨

 앞으로도 이 모습 보려고 계속 넣자고 할 것처럼 생김

 동생은 자지 뺀 걸 자기 눈으로 확인했는데도 아직 뭐가 들어가 있는 느낌 든다고

 허리를 떨고 있더라


 엉덩이 살짝 깨물어준 후에 후배위 자세로 다시 바꾼 후에 보지에 넣으니까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드는 게 애널이랑 할 때랑 확실히 다르더라고

 젖꼭지 잡아당기면서 보지에 싸주고 등에 뽀뽀해주다가 누워있으라 한 다음 물 마시고 옴


 동생은 다리 벌린 상태로 누워서 팔로 얼굴 가리고 있는데 울먹이는 소리가 들리더라

 아파서 우는건가 싶어서 울지 말라고 이마에 뽀뽀해주는데 기분 좋아서 우는거라니까 덜 미안했음

 울먹거리면서도 보지가 너무 허전하다고 빨리 박아달라는데 빠르게 2번 싼 거라서 바로 회복되진 않으니...

 동생 보지가 너무 좋아서 자지가 못 버틴다니까 헤헤 웃으면서 좋아하는게 사랑스러웠다


 솔직히 깊은 곳까지 찌른 느낌 몇 번 들었는데 무시하고 했음

 아랫배 쓰다듬어주면서 아프진 않았냐 물어보니까 아픈 건 몇 번 없었고 기분 좋았다고 함

 아랫배부터 시작해서 목까지 올라가면서 전부 뽀뽀하고 사랑한다 계속 말함

 섹스하기 전에 서로 여전히 엄청 사랑하는 거 같냐 질문한게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였음


 한 달만에 하는 섹스라 많이, 오랫동안 하고 싶었는데 애무도 짧게 하고

 다른 때보다 더 격하게 움직여서 30분이나 했나 싶었음

 어차피 목요일에도 할 수 있으니까, 오늘 몇 번이나 더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

 앞으로 한 번 더 싸면 오늘은 더 이상 못할 거 같다 말하니까 바로 입으로 자지 빨기 시작함

 누워서 자지 빨고 혼자 클리토리스 만지면서 자위하더니 도발을 하더라


 "자지는 여전히 큰데 옛날처럼 5번 넘게 따먹진 못하는구나"


 이러면서 나를 올려다보는데 눈빛은 빨리 자기 덮치라고, 계속 하자는 그런 눈빛이었음


 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

 홍수가 난 보지에 바로 박기 시작해야할지

 깝치지 못하게 수갑 안대 밧줄 가져와서 묶어버릴지

 턱이랑 혀가 아프든 말든 계속 빨게하면서 보지만 괴롭힐지


 "20대 초반이 좋았다... 그때 오빠 자지가 제일 맛있었는데"


 빨던 거 멈추고 대면좌위 상태 되도록 나한테 안기더니 귓볼 빨면서 자기 빨리 따먹으라고 말 걸어옴

 최근에 물어본 것들 위주로 얘기하면서 일부러 나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말하는게 느껴짐

 ASMR 듣는 기분이었다


 "사랑하는 여동생이랑 섹스하자 10년 째 따먹히고 있는 친오빠 전용 보지야"

 "여동생 중학생 보지부터 고등학생 보지, 대학생 보지까지 다 따먹은 자지 빨리 박아주세요"

 "오빠가 내 성욕 이렇게 만들었잖아 보지 꽉 채워주는 자지로 안에 엄청 싸댔잖아 책임져야지"


 나도 오기 생겨서 시작 안하려고 목에 뽀뽀하고 있는데

 얘는 귀가 아니라 점점 어깨랑 목을 깨물기 시작함

 아프긴한데 참을만해서 내가 오히려 귀를 빨아서 침범벅 만들어버림

 동생도 이건 싫어해서 끼약 소리내면서 잠깐 떨어짐


 "내가 침범벅으로 만들지 말랬지!"

 "니 몸 중에 내께 아닌 곳이 없는데 내 마음대로 해도 괜찮은 거 아니야?"

 "침 너무 많이 묻히지만 마 뽀뽀는 괜찮아"

 "보지에 정액 가득 채워주는 건 괜찮아?"

 "이 커다란 자지로 내 보지 꼬셨잖아... 오빠 마음은 내가 꼬셨는데 내 몸은 오빠가 다 차지하면서 꼬셨잖아"

 "오 그 표현법 뭐냐?"

 "솔직히 괜찮았지?"


 자기가 한 말에 만족하는 모습 보니까 또 귀여움

 배끼리 닿을 정도로 달라붙어있다가 자세 바꾸는 거 없이 잠깐 허리만 들게 한 후에 넣었음

 고등학생 때 키스하던 것처럼 꽉 껴안은 상태로 계속 대화하면서 움직였다


 키스하면서 어떻게 박아주는 게 좋은지 물어보고

 엉덩이 잡아서 동생 몸 움직이게하고

 일부러 천천히 깊게 넣어서 끝에 닿게 함

 안 그러면 또 격하게 한다고 템포를 조절할 수 없을 거 같았음


 3번째는 격하지 않게 분위기 잡아가면서 섹스할 수밖에 없었음

 빠르게 움직이면서 박아주는 것도 좋아하는 애지만

 말로 능욕 당하면서 하는 방식을 더 좋아하니까

 계속 말 걸고 쌀 것 같은 느낌 오면 잠깐 멈춰서 자세 바꾼 후에 다시 시작함


 대면좌위에서 정상위로 바꾸고

 정상위에서도 다리를 더 머리쪽으로 향하게 해서 박는 느낌에 변화도 줘보고

 옆으로 눕힌 후 한쪽 다리 내 어깨에 걸치도록 들어올리기도 함

 의자에 앉아서 박을 땐 잠시동안 내 와이셔츠 입히고 박음

 자세 바꿀때마다 능욕하는 내용도 바뀜


 "이렇게 박아주면 애 가질 수 있다는데 오빠 정액으로 임신 할래?"

 "너 잘 때 가끔 이렇게 따먹었는데 그때마다 내 정액 보지로 먹고 싶어서 자는 척 했지"

 "출근 하기 전에 이렇게 입혀 놓고 따먹어야 일하면서도 보지에서 정액 흐르는 게 느껴질건데"


 마지막 자세는 돌고 돌아서 정상위 자세였음

 동생이 하고 싶다는 자세였지

 완전히 허벅지끼리 맞닿게 올라타서 움직이는거였는데

 엄청 힘들더라고 이건 능욕이고 뭐고 체력적으로 안되겠다 싶어서

 동생 이건 너도 나도 힘든 거 같은데 평범하게 하자... 말하고 평소처럼 내가 무릎 꿇고 넣는 식으로 바꿈


 쌀 때가 되서 안에 쌀까 했는데 오랜만에 얘한테 먹이고 싶어져서

 싸기 직전에 빼서 입으로 빨게 만듬

 오랜만에 올려다보면서 엄청 열심히 빨고 있는 얼굴 보니까

 얼마 못 버티고 바로 나오게 되더라고


 맛이 어떻든간에 먹으라고, 안그러면 내일 섹스는 없다하니까 망설임 없이 삼키더라

 잘했다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물 마시게 한 뒤에

 뽀뽀랑 키스 좀 해주다가 땀 너무 많이 났으니까 한 번 더 씻자했다


 동생이랑 내가 쉬는 날은 목요일인데 수요일 밤부터 확 달려버리니까

 욕구가 다 사라진 거 같았음

 내일은 자신 없다고 하니까 바로 쿠팡 켜서 영양제부터 주문함

 잠깐 검색해보더니 레시틴이랑 아연, 셀레늄, 그리고 정액 맛 별로였다고 파인애플도 같이 삼..

 하루 먹는다고 맛이 변할 리가 없는데;


 동생은 씻을 때도 무릎 꿇고 자지 빨아주면서 이번에 사주는 영양제 잘 챙겨먹으라고 말함

 해줄 필요 없었는데 이거 때문에 머리 한 번 더 말려줬음...

 땀이랑 정액, 애액 때문에 다 젖어버린 이불만 정리한 후에

 뽀송한 이불 덮고 같이 껴안은 상태로 내일은 어떻게할지 얘기하면서 잠들었다



 목요일 썰은 여기에 이어서 쓰기 좀 그렇네

 생각보다 엄청 길어진 거 같아서 따로 썰 써야겠음

 원랜 어제 오늘 있었던 일들을 다 쓸 생각이어서 수요일 목요일 이렇게 구분해놨는데 쓸모가 없었네

 저녁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이런 시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