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검은나라에서는 갓 생고기가 된 사람이 있었고 나는 그 상황을 알려야할 의무가 있었다.

"깨어나라, 어느누구에게도 [알려야한다!]"

나는 일어나고 어머니를 부른다.
그리고 그 때 죽은사람이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콰자작
친구가 눈앞에서 반쪽이가 되었다.
남은 반쪽이는 트럭이 훔쳐갔다.
슬펐다.

그 날 아침은 놀이공원에 가기로 약속한 날이었다.



힐끔
힐끔

이상한 아저씨가 쳐다보면

터벅
터벅

어머니의 곁으로 다가간다

힐끔


어머니가 고개를 돌리면

타박타박타박

이상한 아저씨가 나를 잡으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