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릴때였는데 한 초중딩?
지금이야 야동이라는게 vpn써서 보고
어딘가모르게 꼭꼭숨겨져 있기도 하면서
스트리밍이 되는 시대라 낚시영상을 보기 힘들지만
그당시엔 p2p? 라고해서 파일노리 이런것 보다 더 예전인
프루나 라고 존재했었다.
그 어릴때 품번도 모르던 시절, 그저 단어검색으로 찾다가
설레는 마음으로 영상을 클릭했을때 낚시영상이 등장하면
서있던 쥬지는 팍식고 설레는 마음은 사라져 분노로 뒤섞이곤 했었는데
낚시영상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상이 하나 있다.
뭐 어디 아랍? 인지 중세같은 곳인지 기억이 희미한데
그런 옛날 서양풍 어딘가에서 남자 여러명이 서있고
그 중심엔 어떤 여자가 울고불고 막 사정사정하며
빌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검을 들고오더니 여자 목을 그냥 썰어버림, 근데 그게 뭐 유사 영화 이런 것도 아니고 한방에 그냥 목을 날리는것도 아니고 진짜 말 그대로 썰고있음
소리는 안났는데 진짜 그 장면 그대로 나왔었다.
어릴때 존나 충격이고 트라우마 여서 이거보고 나서 지금까지도 영상물은 찾지도 않게 되버렸다.
날 상상딸과 현실섹스로 인도한 이 영상
너희도 항상 낚시영상을 조심하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