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 보이는데 저거... 말해줘야 하나?'

부랄친구의 생각을 읽고 그제서야 자각해서 부끄러움을 참으며 옷을 스윽 올리는 TS녀 같은거 보고싶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진정해 저 새끼는 원래 남자였다고!'

그래 미친놈아! 날 가지고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와 쟤 너무 예쁜데, 이름이라도 물어볼까?'
'오빠 지금 누굴 보고 있는거야?'

...명복을 빕니다

'쟤 진짜 귀엽다... 우리 집에 동생이 입던 옷 입히면 딱 맞은 것 같애'

그러지 말아주세오 제발

'하악... 하악... 틋붕이 오빠 존1나 따먹고 싶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