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31014sac/49023d04e14e57e6dafb6f6b66f048b324a22ec0e512aefbe2e078197c222b08.jpg?expires=1719795600&key=b5VgTk9Cq9ErLsB0l-wA9g)
나는 오늘 빙의했다.
아니, 어쩌면 어제.
그리고 나는 이 세상의 결말 따윈 모른다.
작가 새끼가 1화 쓰고 연중했기 때문이다.
...시발?
스토리는 커녕 세계관도 모르는 세상에서, 내가 믿을 것은 태그 뿐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의 태그는.... TS다.
그러면 나도 언젠가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걸까?
아니, 다른 태그라도 있으면 뭘 유추라도 해보겠는데 대체 어쩌라는 거지?
* * *
암타인지 백합인지 노맨스인지 노선조차 알 수 없는 소설 속에서 발악해봤자 결국 TS빔을 피하지 못한 틋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