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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뭐하는 거야
【무패】국화상 기자 회견 실황 스레【삼관】
1：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시작한다.
2：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왔네.
3：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테이오 훨체어에 타있네.
4：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또 부러진건가?
5：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4
첫번째는 그냥 금간것 뿐이야!
6：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아차차………
─────────
"토카이 테이오씨, 우선 무패삼관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먼저 질문할 것은─────"
─────────
15：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음, 무난한 질문이네.
16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음 엄청 평온하네.
좀 더 엄청날 것 같았는데.
17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16
아니 중앙에서도 보기 드문 평범한 개성의 우마무스메야.
편견을 가지지 말라구.
18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17
편견… (슈퍼 크릭을 보면서)
음 비교적 평범하긴 하네.
19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그 녀석은 그런 급이 아니잖아……
20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그 녀석 뒤엔 분명 마마의 마왕이 있어.
─────────
"주간 테일즈의 키시야입니다. 이번 레이스에서, 육체를 꽤 혹사시킨 것 같습니다만. 평상시보다 부하가 높은 트레이닝을 하신건가요?"
"……응, 음, 네. 아니 그 스피카의 모두에게 '전력으로 협력해줘'라고 부탁했긴 했지만. 그 중의 한 사람이 엄청 스파르타여서, 재활을 막 끝낸 우마무스메에게 시킬 훈련이 아니었는데 분명……"
─────────
33：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뭔가 말하는데
34：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눈이 죽어있네(잔디
35：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뭔 일이 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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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한 바로 다음 날에 트레이닝 슈즈를 산만큼 사와서는, 잠시 생각하고 '우선 일단 이걸 일주일안에 전부 쓰자'라며 말하더니
바로 뒤에서 귀신처럼 추격해오며 병주를 갑자기 시작하고!
피곤해져서 쓰려져 있으면 목덜미에 갑자기 냉각 스프레이를 뿌려서, 깜짝 놀라며 일어나면 '아직 움직일 수 있는 체력이네. 바로 이어서 할까.'라면서 다시 쫓아오고!
게다가 그 자신은 같은 내용의 트레이닝을 한번도 빠지지 않아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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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너무 위험한데(잔디
46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누구야.
47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스파르타라는 레벨이 아니잖아!
48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완전 바보인데(잔디
49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46
함께 했다면 트레이너가 아니라 우마무스메일걸.
50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이런 걸 할 수 있는 건 맥퀸 정도 아냐?
51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맥퀸이 이런 일을 하는 녀석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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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합숙에서 포뇨의 코스프레를 하고 바다 위를 달리던 얘랑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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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라이스 샤워인가!!
58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아……(곤혹)
59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잠간 실례, 포뇨의 코스프레라는게 뭔 뜻이야?
60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여전히 겉모습이랑 하는 행동이 일치하질 않네.
61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59
이거
ttps://umatter.com/rice_shower/status/…………
62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59
우마터 보면 암.
63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61
여러 번 봤지만 아직도 웃기네.
64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61
음, 이건……
65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61
조회수 21만회(잔디
66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61
가발로 숨겨지지 않은 머리카락 -810점
조잡한 코스프레용 옷 -1919점
8bit 선글라스 +8888점
마지막의 화려한 넘어짐 엔딩 +114514점
음, 완벽
67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고정 게시글도 익명 게시글도 아니네(잔디
68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뭐야 스피카는 재미있는 녀석밖에 없는거야?
69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이런 아이가 방금 전의 그 스파르타를 시켰다고? 진짜?
70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61
저 바다를 달리는 건 우마무스메 유튜버들이 시도할때마다 실패하고 있네. 역시 중앙은 대단해.
딱 1번 성공한 것도 인공 수영장의 25m 풀을 건넌 것 뿐이고.
71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70
파도치는 바다 위를 달리는 건 거의 불가능할텐데 말야.
72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기자회견장의 카메라, 라이스 샤워 포착.
73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얼굴(잔디
74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곤충을 수십마리정도 씹은 듯한 표정이네(풀
75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외형은 귀엽다.
그런데 내용물이.
76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라이스 샤워 우마터, 밥 아니면 게임 소식이네
게다가 하고 있는 게임은 스팀 게임이나 리듬 게임 뿐이야.
77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76
저 녀석 저래봐도 리듬 게임 엄청 잘해.
세가 3기종 무지개 스피드는 미쳤어.
78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77
히익………
─────────
"월간 트윙클의 오토나시입니다. 실례가 아니라면 다음 출주 예정 레이스를 알려주시겠습니까?"
"음……… 트레이너?"
"아,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상황이 되어버려서 아라마 기념은 회피합니다.
그래서 다음 출주 예정입니다만, 황제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로, 심볼리 루돌프도 이길 수 없었던 해외의 G1을 목표로 하여─────
───두바이 시마 클래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91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두바이 시마!?
92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진짜냐
93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글쎄, 미국보다는 일본 잔디에 가깝겠지만.
94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음, 지금까지 해외 G1 우승을 한 일본의 우마무스메가 없었던가……
95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두바이 시마는 뭔데?
96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터프가 아니라 시마인가?
97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95
두바이 잔디 2410m
1착 상금이 무려 348만 달러(3억 9672만엔)
98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97
2400m로 만들려했는데 게이트 공간을 깜빡해서 10m를 늘렸지.
99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차주는 해외인건가
100 : 레이스 좋아하는 무명
첫 해외 G1 승리, 응원할게.
【번역 후기】
이 라이스는 원작의 라이스와 몇천광년정도 떨어져있구먼
세삼스럽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