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1권도 다 써 본적 없는, 그냥 진짜 초보인데요.


자꾸 제가 쓰는 글이 맞는 글인지 의심이 듭니다.

뭐 소설에 맞는 글 틀린 글은 없겠지만...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내가 이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글의 배치를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이 문단 사이에 대사를 넣고.

이 상황은 이런 단어들을 써서 이렇게 표현하고.


한 문장 한 문장 쓸때마다 계속 의심이 듭니다.

과연 이 상황에서 표현을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걸까?

과연 이 시점에서 이 스토리가 나오는 게 맞는걸까?

이 에피소드의 진행 속도는 이렇게 해도 되는걸까?


그냥 닥치고 쓰다 보면 해결이 될 문제일까요.

글도 별로 안 썼으면 무슨 걱정이 이렇게 많은지... ㅠㅠ


정말 죄송하지만 혹시나 해 주실 조언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