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진 실험장소에서 버려진 채로 살아가던 두 레이시

처음에는 어릴 적 첫사랑이던 소꿉친구를 생각하며 버텼지만, 서서히 과거의 추억을 되짚어가다가 기억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고,

연구 시설의 연구자료를 보고 결국 의문을 넘어서 자신들이 실험체라는 진실을 깨닫게 된다


연구소에 남겨진 물품들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그녀들은 어딘가에서 우르르 울리는 소리를 듣고 황급히 그 장소로 뛰쳐간다

그곳에는 단 한번도 열린 적 없던 문이 열리더니, 끼이이익... 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거짓기억이라고 알고 있던 그 소꿉친구와 똑 닮은 남자가 걸어들어오면서


"오래 기다렸지? 늦어서 미안해, 구하러 왔어."


라고 하는거임





아스날 같은 형태가 아니라 일엏게 좀 뭔가 한스택씩 쌓아나가는 러브러브는 라오에선 무리겠지?


출처

작가: 나무열심보